이 책은 크게 인지혁명, 농업혁명, 인류의 통합, 과학혁명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에는 역사 관련 책이라 기대 안하고 읽었는데,
역시 유명한 책은 유명한 책인가 보다.
첫 챕터부터 마음에 와닿았다.
인상깊은 구절은 아래와 같다.
[제1부 - 인지혁명]
-27p-
고인류는 뇌가 커지면서 두 가지 대가를 지불했다.
첫째, 식량을 찾아다니는 데 더 많은 시간을 썼다.
둘째, 근육이 퇴화했다.
-32p-
일부 학자는 익혀 먹는 화식의 등장, 인간의 창자가 짧아진 것, 뇌가 커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