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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포노포노의 주제 중 하나는 무엇이 문제인가?( What is a problem?) 입니다.

 

호오포노포노에서는 나의 무의식속에서 반복되는 기억이 문제라고 말합니다.

의식으로 계속해서 문제들이 올라오고,

무의식 속의 기억들이 깨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기억들은 모두 나의 기억입니다.

 

그러면 무의식 속의 기억자체가 정말 문제일까요?

하지만 가만히 살펴보면 기억자체가 문제가 되는 경우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나는 뚱뚱하다"라는 생각(기억)이 올라옵니다.

"내가 뚱뚱하다"는 생각은 그 자체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정말 문제가 되는 것은 그 뒤에 숨어 있는 기억 (숨겨진 가정;hidden assumption)입니다.

 

 

"뚱뚱해서는 안돼" 

"뚱뚱하면 건강하지 못한거야"

"뚱뚱하면 매력적이지 못해"

 

기억들은  몇가지 생각(숨겨진 가정)들이 뭉쳐져서 순식간에 드라마를 만들어내고

우리는 쉽게 그 드라마 속으로 빠져들어갑니다.

 

이런 숨겨진 가정의 대표적인 예가 두가지 있습니다

 

1. ~ 해야한다. ~하지 말아야 한다. (의무에 관한 기억)

2. 좋고 나쁨 (옳고 그름에 대한 기억)

 

 

온전한 책임은 또 다른 어떤 의무가 아닙니다.

온전한 책임은 기억을 있는 그대로 나의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온전한 수용, 온전한 이해입니다.

 

 

 

무엇을 해야하고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옳고 그르다는 것 역시 기억입니다.

숨겨진 가정 뒤에 숨어있는 기억들은 인식되기는 하지만

온전하게 수용되기는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그 뒤에 숨겨진 가정, 즉 기억에 대한 판단들이 온전한 이해를 막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자신의 내면의 아이(무의식)와 끊임없이 친해지는 것은

이렇게 이해하고 수용하는 과정을 의미하며 중요합니다.

흔히 겉으로 이해된 듯 한 기억들,

혹은 이해했다는 생각(기억) 뒤에 숨어 있는 가정들은

온전하게 이해되지 못한 것이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지금 나의 기억들 중에 나를 힘들게 하거나,

영감이나 직관을 막고 있는 기억들이 있다면

조용히 물어보세요.

  

 

나는 그 기억에 대해 해야한다는 의무나,

좋고 나쁨의 기억을 덧붙이고 있지는 않은가?

 

 

의무나 옳고 그름, 혹은 두려움을 믿에 숨겨놓고 정화의 언어를 주문처럼 외우는 것보다

이렇게 나의 마음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과정이 탁월한 정화의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식과 수용, 이해와 정화는 다른 말이 아닙니다.

나의 마음을 열린 가슴으로 수용하는 것이 정화의 과정이 될 수 있고,

숨겨진 가정들을 이해하는 것이 정화의 과정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정화의 참 의미는

 

 

온전하게 나의 마음임을 인식하고

온전하게 나의 마음으로 수용하며

온전하게 나의 마음을 정화하는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_()_

 

 

나의 평화

 

 

 

 

[출처] http://cafe.naver.com/hooponopono/9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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