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사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 미니멀라이프로 삶을 바꾸는 과정은 처음의 의욕만큼 지속하기는 쉽지 않았다. 슬금슬금 다시 쇼핑을 하고 싶어지는 생각이 들때쯤 이 책을 만났다.
저자는 30대 직전까지도 물건에 집착하였지만 어느날 문득 집에 쌓여있는 물건에 질려 단순한 삶으로 전환했다고 한다.
책 곳곳에는 새기고 실천하고 싶은 문장들, 내가 왜 자꾸 쇼핑을 했는지 등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문장이 많았다.
- 온라인 상점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물건을 살 수 있는 편리한 곳입니다. 그러나 그만큼 쓸데없이 쇼핑할 가능성도 큰 곳이므로 다음 요령을 통해 충동구매를 막도록 합시다.
요령1- 상점의 광고메일을 전부 차단한다
요령2- 목적없이 인터넷 쇼핑을 하지 않는다
요령3- 배송료를 절약하려고 애쓰지 않는다
- 무심코 인터넷 상점을 클릭하지 않으려면 별다른 목적 없는 인터넷서핑을 멈추어야 합니다. 스마튼폰도 목적이 있을 때만 사용하도록 합시다.
- 건강한 생활을 지향한다.
쇼핑은 컨디션이 양호하고 심리적으로 안정돼 있을 때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물건을 버리면서 자기자신을 진지하게 들여다보고 진짜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하는 사람은 생활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습니다. 물건에 휘둘리지 않고 주체적으로 물건을 활용하게 되면 자신감이 생기므로 외부의 자극어 혹해서 필요없는 물건을 사는 일도 없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