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투어 주간. 대학로에 조ㅈㅎ의 “좌도 아니고 우도 아니고 앞으로” 현수막이 펄럭인다. 내 연구조사로는 그는 조중동 스피커이자 72꼰대인데(친윤이라 하던데 풉 코바나코리아) 이미지 세탁 오진다 ㅋㅋㅋ 국민의힘은 대선, 지선에 이어 3년차 총선까지 상대 진영 네거티브로 치르러나 보다. 곳곳에 현수막을 내걸었다. 병원 스크린은 가짜뉴스 조작 수사놀이에 빠진 “쥐약 먹은”(바이든 날리면 공방과 출처 동일) 국힘 원내대표가 독차지한다. 주구장창 아직도 심판만. 공약과 정책 실종. 그도 그럴 것이 버스 안 학생의 입에서 ㅁ죄인 .... .... 검언 패악 검치!
병원 의료 봉사하는 여학생에게 진료표 문구 관련 재차 훈계하는 어르신께 “봉사하는 친구 말고 직원에게 직접 말씀하세요” 했다. 그런가하면 “어차피 그렇다면.. 내려놓고.. 즐겁게.. 아로니에와 블루베리 섭취 꼭!” 당부하며 초콜릿을 쥐어주는 보호자분도 있다(이잼과 꼬마가 건넨 가나 초콜릿 생각. 곧 먹읍시당). 사람이 답인 것 같다. 노인네는 여기저기 같이 흐려지니까 그러려니 사는데 젊으면 나빠지는 속도가 빠르고 삶을 관조하기엔 일러 더 힘들다는 이해. 은퇴 부부의 갈등과 늙은엄마가 알아서 커버 요구에 섭섭함.. 이리 보면 내가 사람에게 진이 빠진다기보단 그냥 잘 지치는 사람인 건지도 모르겠다. (모래니)
나는 이재명 대표의 단식을 만류하는 청원이 좋았다. 내가 봐온 여자 어르신들은 밤새 앓고 진통제 맞고 겨우 눈 붙였다 눈뜨면 남편 끼니 걱정으로 하루를 열었다. 무엇보다 환갑에 탈수와 기력 없음이 걷잡을 수 없이 기초체력을 꺾어버림을 아신다. 큰일 할 아들이, 가장이, 큰 오빠가 그 상태이게 둘 수 없는 거다. 개딸 호칭처럼 부득이 나머지는 생략 요^^
그리고 ㅁㅈㅇ 출당! 외치는 마음도 조금은 알겠다. 곧 터져버릴 것 같은 나에게 친구는 “거 어디에나 대장 노릇하는 이가 있고 그 안에서 갈라져 똘짓하니까 조심하라” 했다. 한때 열렬히 좋아했던 마음이 반대로 뒤집힐 수 있음을 안다. 크레이지 포 유. 그럴 때는 조용히 손절. 할 말 없다가 가장 어두운 미래 관계 아닐까. 미운 정 고운 정으로 애써 바꿔보기도... 단식항쟁 중인 대표를 증거 하나 없이 두 번이나 법원 출석하게 한 휘발잡법(말실수가 본질을 더 훅) 검찰조직을 향해 연민을 느낀다는 이잼의 스케일. 자신을 낮춰 사과하되 당당하게 항변하는, 성장하고 원숙해지는 모습 본받고 싶다.
시월 강서구 구청장 선거 1 진교훈 에 대해서도 친구는 “관상은 과학”이라며 식별할 거라고 걱정 말라 한다. 박 대령을 보라면서. 내 기억으론 불리한 지선에서도 구청장은 안전 관리와 실무 행정과 직결된 이유에선지 민주당이 이겼다. 최강욱 의원이나 송영길 대표에 대해서도 능력자들이니 “네 걱정이나 해”란다 ㅎㅎㅎ 그리고 강남에서 먹히는 정치인 스퇄(ㅌㅇㅎ 관외ㅋ)을 알려줬다.
스트레스가 끓어 넘칠 타이밍에 유시민 작가의 칼럼 글과 김경일 교수의 강연, 친구의 들판이 나를 진정하게 도왔다. 말과 글에 다치는 우리는 말과 글로 힘을 받는다. 그니까 사람이 답이다. 어렵게 미궁에 빠지지 말자. 뜬금포 한글아 사랑해~ㅇ
놓쳤는데 박광온 원내대표가 힘찬 연설을 2시에 했다. 보면서 다시 눈물바람, 맘고생이 이제 언행일치의 결과로 녹기 바란다. 내겐 폭우의 밤 정경심 교수님의 고잉 홈, 평온 합시당
면회 연기까지 한다고 수고한 소패 박광온은 그만 사퇴하라!
대표를 증거도 없이 범죄자로 몰고 기꺼이 내줌은 개인이라면 자유거나 양심 불량이라 쳐도, 무기명 가결 ‘선택’은 국민 대표가 연성 독재정권과 의원 내각제 꼼수와 저쪽의 분열 시나리오에 편들고 놀아남을, 자기밥그릇 유지와 공천 받을 능력 없음을 인증하기에 매우 심각하다. 안이나 밖이나 뭘 믿고 저리 날뛰는지 똑똑히 바탕 확인. 분명하니 되레 차분해진다. 최선을 다한 우리는 훌훌 털고 일어날 수 있다.
면회 때 이미 이잼은 가결을 감지한 듯. 천 재 명 이제 기력 차려 싸워야죠, 울바다 “이재명은/국민은 합니다.” 부결 함성 속 참어르신들 감동 감사. 하필 저 자리라 극우진상체험=오늘 웃은 자들 개쓰레기 (9-21-19:29)
(2023-09-22 00:53)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나는 경제 위축 심리를 느낀다. 정말 필요한 이동이 아니면 예전처럼 하지 않는 것 같다. 힘든 사람이 늘고 심리 영상이 많다. 내 마음의 평화가 이토록 어려워서야. 양재'욱'과 양재'쉼' ㅎㅎㅎ 자기 스팟과 초초전도체 관계까징
(2023-09-24 22:10)
간신히 띄운 기분이... 눈물 훔치며 반복해 들었습니다. 전에도 말했지만 크리에이티브 & 크리티컬 띵킹 교육을 받은 세대로서 퇴행 정부는 '문화 충격'이고 카오스 그 자체입니다. 네, 누군가에겐 '가위 눌림' 다시 꾸는 악몽이자 또 온 불청객
담담히 말하시는데 눈물을 훔치며 가슴 아려하며 듣게 되네요. 그러게 말입니다, 억지논리와 궤변에 맞춘 ‘인지부조화’가 한국사회를 흔들어댑니다. 이재명, 최강욱, 김남국 의원이 투표하지 못한 체포동의안이었죠. 행여 누가 될까봐 수박을 수박이라고도 안 불렀지요. '일어난 일은 일어난 일.' 그냥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하자Because just I can ~ '마션'
지금 이재명이 아니면 안 되는 이유가 분명해지고 차오릅니다. 구체적 지지를 단단히 하는 이재명의 시간, 기적적으로 또렷이 모아지는 디딤대가 되면 좋겠습니다. "타고 남은 재가 다시 기름이 된다." 매일 이잼 보고 싶어욤
(2023-09-25 11:08)
하아 송 의원님, 자기증명 충분히 하셨습니다. 당원의 눈을 우습게 여기지 마십시오. 가결 추정이 괴로우셨나요? 억울하신가요? 범죄자(:유죄) 추정에 내내 시달린, 손발이 묶인 대표의 심정이 어떨 것 같습니까. 체포동의안 가결로 드러난 딴생각 중인 의원들의 존재는 작금의 민주당을 아프게 입증했을 뿐입니다. 수박 기질, 그것으로 인한 민주당 내 침체는 이대로는 바뀌지 않습니다. 확실해진 부분에 대한 당원들의 의사 표명을 수용하십시오. 교사 학대에 비유해서 미안하지만.. 부여한 권한을 제대로 쓸 기회조차 주지 않고 악성 민원과 부당한 심판대 세우기로 줄곧 시비 걸고 괴롭혔음을 잊지 않을 겁니다. 머릿수가 많으니 내분이 있을 수밖에 없다지만, 정적 제거에 올인하는 저쪽 개소리와 다를 바 없습니다. 아무쪼록 난리 엉망인 국민의힘과 윤건희 공동정부를 감추는 데 기여하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당심도 못 읽으면서 민심과 양심 운운 마시고, "지금, 여기" 소속 당으로 오세요. '이재명의 시간이 국민의 시간입니다.'
(2023-09-26 01:24)
광복절부터 본격화된 전쟁선포가 26일, 이잼 한사람을 겨냥하고 있었다... 신이시여 그를, 이 나라를 도우소서
*해당행위 징계 청원* (나팔수 들 = “피곤인” 한동훈과 쓰는 말 일치)
(2023-09-27 03:10)
도우셨다 ♡ 비 뚝 그치GO
(2023-09-27 10:29)
고잉 홈, 가족의 품으로
힘들지만.. 이 또한 견뎌야 할 진통이라던, 검찰은 행정기관일 뿐이니 민주주의 기틀을 믿자던 유 작가님의 말씀('우리의 민주주의 이대로 괜찮은가')대로 참앎과 참교육의 시간이었다.
머리는 그러하나 솔직히 가슴은 '옥중'이라는 문구를 받아들이지 못해 헤맸다. 물론 이번 일로 어떤 마음은 분명한 핵으로 자리잡았지만... 이래저래 당내 당원 무시와 모욕은 처절하다 못해, 지 독 해 그냥 넘기기 힘들다.
부재는 빛나는 존재를 비춘다. 한편 그사이 흑심을 자체 발광해 배후를 조목조목 보게 한다. 자기정치와 구색 이미지 정치인을 식별하는 단식 기준으로 30일의 진단 기였다. 이제 수술대에 하나씩 올려 "건강한 에너지"를 회복하고 뿜뿜 1
정창래 의원의 의리 찰랑찰랑(으리으리 아니고)~~ 정 수석 최고위원이 있어 든든하고(본인도 정치인이라며 믿지 말라지만ㅎㅎ), 새로 선출된 원내대표 홍익표(0표랑 구분)와 단단하고 부드러운 ‘양날의 칼’있으마 야당으로 거듭남 부탁드립니다.
이제 팝콘 각! 모두모두 해피 추석 요, 천명 이재명은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