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오래.. 힘들어 했다..
가족들에게도 연락을 잘 안해서.. 걱정만 시켰다..
제주의 수에게 레드향을 부탁했다..
6남매의 막내인 나에겐 가족이 많아서..
그 가족들에게 모두 레드향 한상자씩 보내며.. 마음을 전했는데..
수가 내게는 선물로 한 상자를 보내주었다..
수는 제주에 비가 와서.. 저 안내문이 쭈글해진 것을 속상해했다..
그리고 가까운 지인에게도 보내니..
그 분의 딸이 이렇게 직접 그린 그림과 손편지를 전해왔다..
다시 마음이 따스해지고 있다..
다행이다.. 마음의 온도를 찾아서..
... 소/라/향/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