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클럽에서 불편한편의점을 읽고 김호연작가를 검색했습니다. 보통 어떤 책을 정말 재미있게 읽고나면 동일작가의 두번째로 접하는 책은 처음것만 못한 경우가 많았는데, 망원동 브라더스는 통통튀는 캐릭터들이 있어 색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주로 아빠를 대신해 종이책을 주문하는데, 저번에 불편한 편의점을 읽어보시고는 이번에 불편한편의점2의 주문을 부탁하시길래 스리슬쩍 망원동브라더스를 껴넣어 주문해드렸습니다. 아빠도 즐겁게 독서하시길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저는 이책을 읽고나서 처음으로 콩나물국밥을 시킬때 오징어를 추가해봤어요. 읽는 내내 너무 궁금했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