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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뚝딱 입체 종이접기 2 동물, 로봇

[도서] 뚝딱뚝딱 입체 종이접기 2 동물, 로봇

편집부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워니가 좋아하는 종이접기!
이번에는 레벨업을 해서 입체종이접기 미술놀이를 해보았어요.
그런데 똥손에 워킹맘 엄마가 준비할 시간이 있었냐고요?
당연히 없지요.

대신 만들기실력이 없어도 괜찮은 입체종이접기 미술놀이책을 준비했습니다.
유아부터 어린이까지 너무나 좋아하는 입체종이접기책 보러가볼까요 :-)

스쿨존(굿인포메이션)의 뚝딱뚝딱 입체종이접기 책은 시리즈물로 1권부터 3권까지 나와있어요.
저는 동물과 로봇이 주제인 2권을 아이 취향에 맞춰 준비했고요.
엄마표미술 만들기놀이를 더욱 쉽고 재밌게 하려면 장비발이 중요합니다.
잘 드는 유아가위, 풀, 가위도 면적별로 2가지 종류를 디스펜서에 준비해줬어요.
진짜 엄마표놀이 홈스쿨에서는 육아장비발을 무시할 수 없어요 ㅠㅠ
이 정도는 미리 준비해두세용~ㅎ

만들기 실력이 1도 없어도 괜찮다고 자신있게 말해주는 이 책
정말 믿고 똥손 엄마가 아이랑 놀아줘도 되겠니 ㅎㅎ
표지의 만들기 예시를 보니 1권부터 3권까지의 종이접기 작품들이 쭉 나와있는데 너무 근사하죠.


놀이와 두뇌개발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종이접기!
그 중에서도 단순 종이접기 책은 이미 집에 많이 가지고 있다면
이번에는 특별하게 입체종이접기에 도전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아이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오밀조밀 만든 작품들은 예쁘게 전시해주라는 당부
정말 사진 예시처럼 그동안 만든 작품들을 전시존을 만들어주면 아이의 자존감이 높아질 것 같아요.
놀이로 하는 두뇌개발 방법이 가이드처럼 앞장에 실려있어요.
직접 가위로 오리고 붙이는 활동을 통해 소근육 발달과 두뇌계발을 하는 입체종이접기.


좀 더 쉽고 재밌게 할 수 있는 비법 두가지만 알아두세요.
하나, 작은 조각을 큰 조각에 먼저 붙이기
둘, 풀보다는 테이프를 이용하기


또 엄마표미술시간을 위한 당부를 보면 앞장은 쉽고 뒤로 갈수록 어려워지니 아이의 수준을 고려해서 난이도를 조절하면 좋을 것 같아요. 또 아이가 만들고 싶은대로 지지하고 마구 칭찬해주세요. 완성된 입체작품은 장난감처럼 역할놀이도 하고 예쁘게 전시해달라고 권하고 있네요.

모두 다 맞는 말입니다. 수긍해요.

완성하면 정말 입체장난감처럼 전시하고 놀이할 정도로 디자인에 신경을 쓴 것 같아요.
각 페이지마다 상단에는 자르는 선 안과 밖으로 접는 선 풀칠하는 면 등이 계속 안내되어있어요.
하단에는 완성품의 모양도 미리 만나볼 수 있고요.
뒷장도 앞장과 연결되어 풀칠하는 면이 숫자와 색으로 구분되어 있어요.


이외에도 다양한 알록달록 예쁜 종이접기 도안이 12개 담겨있어요.

책이 일반 떡제본 열제본이 아닌 스프링타입의 연습장처럼 되어 있어서 원하는 페이지만 골라서 뜯어내거나 넘기기 너무 편리해요.
가장 마지막장에는 아이에게 자존감을 듬뿍 심어줄 수 있는 상장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세권을 모두 모아 엄마표 상장 세장을 선물해줘도 기념이 되고 뿌듯할 것 같아요!


한가로운 여가시간에 간식도 먹으면서 심심하다고 노래하는 아이에게 책을 보여주니 얼른 자리에 앉아 가위질을 시작합니다.

아이들은 아직 손이 미숙하기 때문에 종이 전체를 뜯어내어 구획별로 나눠서 자르면 훨씬 편리해요.
도안에 굵은 실선을 따라 똑같이 자르기 위해 노력하는 꼼꼼쟁이
자르면 앞뒤에 풀칠해서 붙힐 곳이 서로 같은 번호로 연결되어 있어요.
완성된 작품과 그 번호를 보고 서로 잘 붙이면 입체장난감이 완성되는데요.
젖소를 먼저 만들어보니 정교한 작품에는 풀보다 확실히 테이프가 편리해요 ㅠㅠ
꼭 풀보다는 테이프, 그것도 디스펜서를 미리 준비해서 꺼내주세요.

가위질을 모두 마쳤다면 안과 밖 접는 선대로 꾹꾹 눌러가며 잘 접어줍니다.
완성작의 모양을 미리 상상해보며 미리 꼼꼼히 접어서 형태를 만들어주세요.
그러면 그 이후 풀칠 작업이 훨씬 쉬워진답니다.

그리고 가이드 대로 큰 부분에 작은 조각을 먼저 붙이고 몸통의 큰 풀칠을 시작해요.
주의 ! 팔을 활짝 들고 있는 돼지모양을 만들려면 양팔의 방향을 잘 보고 붙여주셔야 해요~~

붙힐 곳의 면적에 따라 양쪽 테이프에서 골라 쓱쓱 하나씩 붙여가는 워니
예전에 풀로 붙혔을 때는 붙이면 똑 떨어지고 해서 손으로 고정한다고 누르고 있는 시간이 많아 아이가 그 기다림을 싫어했었거든요.
테이프로 하니 바로 다음 단계로 쑥쑥 넘어갈 수 있어서 아이가 한결 편해하네요.
맨 처음 젖소 만들던 때보다 한결 수월해진 작업환경에 뿌듯함이 배가 된 워니 신나게 웃어보는데요.


원래 하나만 만들고 다른거 하기로 했는데 기분이 금방 업이되서 하나 더 하겠다고 책장을 넘기고 있어요.
이번 픽은 사슴입니다.
역시 도안이 그려진 종이 전체를 분리해서 꺼내준 뒤 부분별로 크게 나누기를 시작했어요.
이렇게 작게 쪼개서 가위질을 하면 방향대로 종이나 가위를 돌리기가 훨씬 쉽죠.
아이에게 가위질 쉽게 하는 요령을 설명하면서 같이 자르다보니 금새 모두 잘라냈어요.
주의 ! 이 사슴뿔은 안과 밖으로 접는 선을 구분해서 접어주세요.
그리고 뿔을 잘 포개서 숫자에 맞게 테이프를 부착한 다음 몸통 사이 지지대가 되는 세로 막대에는 이 방향으로 붙혀야 완성작처럼 뿔 모양이 만들어져요. 자연스러운 사슴뿔을 위해 방향에 주의해서 막대에 붙여주세요^^ 

이번에는 양면테이프가 있으면 더욱 좋은 작업이었는데요.
양쪽의 몸통 테두리를 따라 사이에 둥글리며 긴 세로 막대를 붙여가는 과정이 어려웠지만 아이 스스로 손가락도 세심하게 움직이며 소근육을 많이 단련한 입체종이접기였어요 !!


집콕육아시간에 패드로 영상을 보며 허송세월 보내지 않고 재밌는 미술교재책으로 어린이와 엄마가 모두 즐겁고 뿌듯한 엄마표미술놀이시간!

세상이 이렇게 좋아 편리하고 실용적인 책들이 있는데 활용하지 않을 수 없잖아요.
집에 하나씩 상비해두고 아이가 심심하다고 엄마를 졸라댈때마다 한 작품씩 만들어보는건 어떨까요.


뚝딱뚝딱 입체종이접기책 시리즈 2권 동물로봇편 아주 대만족입니다 ♥

- 출판사로부터 책만 제공받은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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