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환경이야기를 할 때 빠지지 않고 하는 이야기가 탄소중립이다. 국제적으로 국가적으로 탄소중립을 약속하고 있다. 하지만 지구를 위한 약속이 얼마나 잘 지켜지고 있는지 알려면 우리가 탄소중립을 잘 알아야하겠다. 그러기 위해 우리에게 쉽게 탄소중립이 무언인지 알려주는 책이다. 우리가 왜 탄소중립을 해야하는지 쉽게 풀이해서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자연이 병들면 사람들도 병들어” “사람은 자연의 일부야. 자연이 아프면 사람이 아프고, 자연이 병들면 사람도 병들 수밖에 없어, 코로나 사태는 우리의 생존과 문명의 토대가 자연이라는 것을, 이 지구와 생명체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해야 우리 인간도 그럴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일깨워 주고 있어.” 이 책에 핵심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를 살리기 위한 책, 우리는 반드시 잘 알아야 하고 실천해야 하겠다.
지구는 급속도로 온도 상승폭이 증가하고 있다. 1.5도 도달 시기를 갈수록 긴박하게 올라가고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우리는 아직도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기후위기에 처해 있음을 알고 기후재난을 극복하고 더 나은 지구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지금의 지구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앞으로의 지구는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들의 전개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그 가운데, 기후정의도 이야기하고 있다.
에너지를 지나치게 낭비하는 지금의 경제 체제와 산업구조, 사람들의 생활방식 등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일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한 방법이라 하겠다. 탄소중립이 뭐예요?를 읽고 지금 당장 행동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생각하게 하는 책이라 소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