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우연한 기회에 트위터에서 만난 작고 귀여운 고양이, 금복이. 몸이 약한 한량 선비님을 간택하여 선비님의 사랑을 멸치 코인으로 확인하는 나날을 보내던 평화로운 이야기였는데 정식 연재가 되면서 이런저런 살이 붙고 동화적 느낌의 신비로운 이야기가 되었네요. 그래도 금복이의 귀여움과 동이의 사랑스러움 그리고 선비님의 다정함은 변하지 않는다는!난생 처음으로 작가님의 개인지라는 것을 사보았고 왜 사는지 모르겠다던 굿즈를 구입했고 늘 하던대로 소장본도 사고 연재도 따라서 읽고, 금복이와 함께하며 충실하고 즐거운 6년을 보냈네요 앞으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