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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1

[도서]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1

이윤기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5점

신화의 세계는 인간의 합리성을 뛰어넘는 비합리성이 현재의 합리성을 정다화한다는 머리 아픈 '계몽의 변증법'을 읽어 본 사람이라면 신화란 무엇인가라는 의문이 든다. 그리스 로마의 신화는 '오디세이'나 근대의 문학 작품에 꼭꼭 숨어서 우리에게 아직도 신화적 요소를 주입시키고 있다. 어쩌면 인간이 태어나면서 죽을 때까지 상징과 신화의 은밀한 영향 속에서 사는 것은 신화가 담고 있는 원초성에 기인하다고 말한다면 비약이 심한 것일까? 머리아픈 얘기는 그만하고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라는 책을 소개하자면 한 마디로 재미있는 책이다. 이 전에 나왔던 범우사의 그리스 로마 신화의 딱딱한 활자체와 번역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너무나도 한국적인 작가가 너무나도 재미있는 입담으로 담고 있는 신화에 대한 이야기라고 소개한다면 너무 과장이 심하다고 핀잔을 받을까? 이 책은 우선 목차를 보더라도 머리아픈 얘기들과는 거리가 멀다. 2장에 보면 황당하게 재미있는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티탄과 신들의 전쟁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3장에서 누구나 한번쯤을 들어보았을 만한 아프로디테와 에로스와 프쉬케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리고 지하의 신인 히데스가 페르세포네를 납치하는 이야기 등등 모든 신화에 대한 이야기들이 생생하게 전달 될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리스 로마 신들의 석상을 담은 칼라사진이 마음에 든다. 그리스 로마신화를 읽는 자체로도 재미를 줄 수 있는 책이다. 꼭 한 번 읽어 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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