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꿈꿔왔던 미동부 여행! 미국의 대도시라면 라스베가스와 시카고, 그리고 살다온 씨애틀이 다인 나로써 언젠가는 미국 동부에 가볼 기회가 올꺼라 굳게 믿고 기다리던 찰라 중앙북스에서 <프렌즈 미국동부>라는 도서를 알게 되어 미국 동부 도시에 대한 세세한 곳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와서 너무 기대에 찬 나머지 하루만에 통독을 해버렸답니다. 그저 관광 투어 책이 아닌 마치 내가 뉴요커가 될 수 있는 느낌이 들수 있게 현지인이 된 것 같은 소개를 받고 있는 상상을 하게 되면서 읽어보니 진짜로 내가 미국 동부에서 살고 있는 느낌의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당장이라도 오늘은 이걸로 먹을까? 오늘은 이곳으로 가서 독서하면서 커피 한잔의 여유를 부려볼까? 하는 착각을 불러 일으키게 만들었습니다. 책을 받고 겉모습은 참 고급스럽다고 느꼈습니다. 광택지를 사용하여 풀컬러 사진들의 색감이 아주 훌륭했습니다. 그 대신 책에 사용된 광택지가 물에 약하고 쉽게 찢길 듣하여 걱정은 되지만 나름 디자인과 소재는 훌륭하게 느껴졌습니다
시간이 촉박한 사람들을 위해서 대한민국보다 어마어마하게 크고 세계적으로 가장 큰 대도시인 동부 도시들을 둘러보는데 어떻게 관광을 해야하는지 고민하는 분들의 고민들 덜어줄 수 있게 일정에 맞춰서 1주일, 2주일 등의 여행코스를 계획해주어서 시작에 앞서서 많은 부분에 있어서 여행을 하면서 고민을 했던 부분들을 해소시켜주는 정말로 세밀한 부분까지 배려해주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미국 동부에서의 물가는 먹는 것 과 자는 것, 교통비까지 많은 부분에 있어서 너무나 비싸 오래 있기 힘든데 꼭 들려야 하는 곳들을 소개해주고 있어서 너무나 좋았답니다.
미국에서도 이렇게 주말을 통해서 장이 열린다는 사실에 놀랍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정보들은 현지인이 아니라면 접하기 힘든 정보인데 미국 동부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부분에 있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각 특정한 상황 속에 놓여져 있을 때 각 테마별로 미국 동부 도시에서 즐길 수 있고 고려해볼 수 있으며 특별한 경험을 해볼수 있도록 테마별로 잘 소개했답니다. 특히나 비오는 날 있어본다면 좋은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를 소개해 줄 때는 비라는 특정한 날씨가 어둡고 쾌쾌한 느낌만 받을 수 있지만 미국 동부 도시라는 도시들이 한층 더 눈부시게 느낌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멋진 추억으로 만들 수 있게도 해주고 있어 참으로 독특했습니다.
많은 여행지를 돌아다니다 보면 가장 호기심 어리게 보는 것이 대학가인데, 미국 동부에서 프린스톤 대학이나 예일 대학교등의 명문대를 거닐 수 있다는 상상을 하니 벌써부터 심장이 쿵쿵 거리는 느낌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보기에 이 서적 <프렌즈 미국동부>는 담긴 글과 사진들도 훌륭하지만 정보전달 측면에서도 빠짐없이 기재되어 있는 것 같아 더욱 좋은 듯 합니다. 독자로 하여금 최대한 꼭 현지인이 나들이 가볼 만한 명소들과 맛집들, 그리고 문화 축제들을 소개 해주는 것 같아 손쉽게 찾아가보고 찾기 쉽게 흥미를 유발하고 있는 책입니다. 서울도 세계에서 내노라 하는 대도시인데 나 또한 서울 토박이 이지만 서울의 명소를 잘 알지 못하고 나중에 비로소 가보는 그런 토착민 이지만 ,마찬가지로 사람들은 뉴욕을 서울과 마찬가지 아니겠어? 하는 당연시하는 말을 한다면 나는 바로 이 <프렌즈 미국동부>를 읽어 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이 도서는 한마디로 여행 스케쥴을 꼼꼼하게 작성하는 책이라기보다는 "미국 동부란 이런 곳이구나, 가면 이런 것도 해볼까?" 이런 느낌의 책이었던 거 같습니다. 이 책은 한번쯤 뉴욕여행을 꿈꾸고 있거나, 미국 동부에 살고 있으면서 아직 가보지 못한 많은 동부 도시들에 대해 잘 모르고 있거나, 세계 곳곳을 여행하고픈 이들에게 기꺼이 안 아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