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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밀한 크리스찬 커플을 위한 커플힐링시리즈

 

 

의사소통

편집부 편
은혜출판사 | 2011년 12월

 

연인에서 가족으로

편집부 편
은혜출판사 | 2011년 12월

 

이 책들은 단순히 진리의 말들을 전하고 지식을 전달하는 것 뿐만 아니라, 독자에게 많은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올바르고 행복한 새 가정의 시작을 위한 나의 다짐을 재정비 할 뿐만 아니라, 배우자와 함께 읽어보며 서로의 의견을 알아보고, 최상의 해결책과 대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도록 도와줍니다.

성경말씀을 중심으로 하며 종교적인 시각에서 모범적인 부부의 상을 제시하고는 있지만, 기독교인이 아니더라도 기타 다른 이해를 돕는 글을 통해 좀 더 나은 가정을 이끌어 나가는데 있어서 현재의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먼저 연인에서 가족으로편에서는 결혼을 함과 동시에 함께하게 될 양가 각 가정의 전통을 어떤 방식으로 지혜롭게 맞이할것인가부터 시작합니다. 대부분의 커플들이 그렇듯이, 사실 결혼을 준비하고 양가 어르신들께 왕래를 하면서 우리 커플은 서로 내비치지 못한 불만이 쌓여가고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다툼도 많고 서로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말들도 많이 내 뱉었던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앞으로 서로가 어떤식으로 대화하고 집안의 문제를 어떻게 지혜롭게 대응해야 할 지를 함께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나와 배우자가 살아온 과거를 서로 깊이 교류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였습니다. 책의 후반부에는 자녀를 어떻게 양육하고 영적으로 충만한 자녀로 자라게 할 것인가에 대한 언급이 나옵니다. 현재 어린 자녀들을 키우고 있는 젊은 부모님들이라면 혹시 아이를 양육하는 방법에 대해 되돌아보고, 좀 더 심도있는 고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거라 생각됩니다.

의사소통편에서는 배우자와의 관계를 더욱 친밀하고 원만하게 유지하기 위한 대화법을 제시합니다. 서로를 위해 하지 말아야 할 말, 아껴야 할 말을 구분할 수 있게 하며 인내하며 상대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하는 자세를 갖도록 만들어줍니다. 보통 남자들은 점점 회피를 하고, 여자들은 점점 잔소리가 들어간다고 하는데, 우리커플도 역시나 그랬던 것 같습니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선 충분한 대화가 필요합니다. 불필요한 오해와 다툼을 일으키지 않기 위해서 올바로 듣고 말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결혼을 전제로 연애중인 제게 어떻게 결혼을 준비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많은 생각과 행복한 고민을 안겨준 좋은 선물이 되었습니다. 서로에게 가장 의지가 되어야 할 부부 사이에 다 말하지 못한 섭섭함과 문제가 있다면 그 응어리를 풀어내는 시작점에서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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