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ES24 블로그 - 내 삶의 쉼표

포스트 기대되는 언어를 디자인하라

쌤안파커스로부터 <언어를 디자인하라>(유영만, 박용후 지음)가 도착했다. 소위 있어 보이는 사람들은 사용하는 언어부터 다르다. 그만큼 언어는 사람을 있어 보이게 만들고, 그 사람 인생 전체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언어가 빈약하면 사고도 더불어 빈약해진다 사람은 비슷한 사람과 어울린다 같은 수준의 언어 공동체가 결정되는 셈이다 여기서 주고받는 언어가 그 공동체의 사고수준을 결정한다 ...

2022.08.1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방송국에서 드라마 파는 여자 도착

송효지 작가님으로부터 <방송국에서 드라마 파는 여자>가 도착했다. 협상 에세이라니. 협상에 능숙하지 못한 내게 어떤 도움을 줄지 두근두근! 상대의 감정을 건드리는 32가시 협상 시크릿, 과연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까. 우리의 일상 또한 협상의 연속입니다. 일상에서 협상의 묘미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께서도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친한 선배와 티타임을 하며 담소를 나눈다는 ...

2022.08.1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전설의 청요리집 건담, 고집불통 꼰대 싸부가 궁금해

소설을 읽는 속도가 느려서 많이 읽는 편은 아니지만, 이렇게 서평 제안이 들어오면 두근두근 설렌다. (소설은 기록도 많이 안 하는 편인데 ㅠㅠ 제안해주시면 그저 감사할 뿐♬) <건담 싸부>라는 제목에서 건담? 싸부? 도대체 무슨 이야기힐까 너무 궁금했다. 김자령 작가님의 장편 소설로 1980년 대 중반, 명동 최고의 청요리집. 상상은 잘 되지 않지만(태어나기 전) 찬사가 쏟아지는 작품인 만큼 설레는 맘이 가득한 책이다. ...

2022.08.19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포스트 작가란 무엇인가, 드디어 도착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해 다른 출판사의 <작가란 무엇인가1> 서평단에 당첨 되었다. 총 3권까지 있는데, 1권부터 읽어보면 좋을 거 같아서 신청했는데 운이 정말 좋았다. 움베르토 에코, 오르한 파묵, 무라카미 하루키, 폴 오스터, 이언 메큐언, 필립 로스, 밀란 쿤데라, 레이먼드 카버,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어니스트 허밍웨이, 윌리엄 포크너, E.M.포스터까지. 익숙한 작가님부터 낯선 작가님들까지 여러 ...

2022.08.19 공감 횟수 1 댓글 수 2

포스트 날 위한 책 선물과 스타블로거 혜택

YES24에서 책을 구매할 때 달에 1번씩은 선물 포장을 한다. 포장 디자인은 똑같지만, 책이 안전하게 도착한다. 그리고 셀프 선물 기분이 더 많이 들어서 좋다는♬ 스타블로거가 되면 등급별 혜택이 주어진다.(사실 스타블로거 제도를 잘 몰랐던 1인...) 아직가진 혜택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선물은 '무료선물포장쿠폰 1장'! 책을 살 때 선물 포장을 해서 사니까 기분이 백 만 배로 좋아진다는♬ 책은...

2022.08.19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포스트 읽고 싶은 책 - 꽃을 주제로

재밌어 보이는 책이 많아서 좋아 ♬ 나무에 피는 꽃 도감야기 이광만 저 나무와문화 | 2022년 07월 꽃말 365 조서윤 저/정은희 그림 리스컴 | 2022년 01월 꽃말의 탄생 샐리 쿨타드 저/박민정 역 동양북스(동양books) | 2022년 06월 ...

2022.08.2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세상 모든 반짝이는 것들

세상 모든 반짝임을 담다 명화 : Woman Seated under the Willows (1880) Claude Monet (French, 1840-1926)

2022.08.20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일렁이는 반짝임을 쓰다

마음에 일렁이는 반짝임을 쓰다 명화 : Les Saisons 4 (1896) Alphonse Mucha (Czech, 1860-1939)

2022.08.20 공감 횟수 1 댓글 수 0

포스트 걱정만 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일 년 전, 한 달 전에 무슨 걱정을 했는지 기억할 수 있는가? 당장 해결할 수 있는 걱정만 하라. 걱정만 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유머라면 유대인처럼, 박정례 편역 명화 : Marie Fargues, the Painter’s Wife (1756 - 1758) Jean-Etienne Liotard (Swiss, 1702-1789)

2022.08.2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이별과 미련의 의미

이별이란 그 사람의 그림자만 덩그러니 놓이는 것 미련이란 텅 빈 그림자를 하염없이 끌어안는 것 -다 괜찮다, 흔글.해나 art : Boys in a Dory (1880) Winslow Homer (American, 1836-1910)

2022.08.2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나를 가장 사랑하는 사람

한마디 말과 따뜻한 눈빛. 설사 이 세상 누구도 내게 그런 걸 주지 않는다 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걸 내가 나에게 주면 되지 않는가. 나를 가장 사랑하고 있고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은 나이므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지영 art : Dancers Backstage (1876-1883) Edgar Degas (French, 1834-1917)

2022.08.22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

나 자신을 살아하기 위해 내가 누구인지 아는 것은 정말로 중요한 일이다. 당신은 누구인가? 당신은 무엇을 원하나? 당신의 에너지는 어디서 오는가?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것 말고, 당신은 스스로를 누구라고 생각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지영 art : Lady At The Spinet (1871) Hans Makart (Austrian, 1840 - 1884)

2022.08.22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몇 번의 봄을 더 맞을까

내가 몇 번의 봄을 더 맞을까 내가 몇 번의 새싹을 더 보고 내가 몇 번의 낙화비를 더 맞을까 소중한 이 나날들 아아 너무도 소중한 나의 생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지영 art : Landscape with Woman in Pink and White (Paysage avec femme en rose et blanc) (1916) Pierre-Auguste Renoir (French, 1841-1919) ...

2022.08.22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곰팡이 핀 관계 버리기

발효된 된장처럼 묵은 우정은 좋은 것이다. 그러나 일찌감치 곰팡이가 피었다면 내다 버려야 한다. 가치가 없는 곳에 내 정성을 쏟아붓는 것은 친구가 없는 것보다 어리석은 일이라는 것을 안 것도 최근의 일이었다. 어리석은 나의 생.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지영 art : Girl Reading (circa 1890) Pierre-Auguste Renoir (French, 1841-1919)

2022.08.22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

우리가 스스로 존중하고 행복해지는 연습을 하면서도, 잘 되어가다 어느 날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는데 그때도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비슷한 지점에서 비슷한 행동을 하긴 했지만 약간 위로 올라온 상태, 그러니까 그저 그 자리를 맴도는 것이 아니라 3차원의 세계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지영 art : The Orange Trees (1878) Gustave Caillebotte ...

2022.08.22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세 사람을 죽이는 법

남을 헐뜯는 것은 세 사람을 죽인다. 자기 자신과 상대방, 그리고 그것을 듣고 있는 사람이다. 유대인 탈무드 art : Self-Portrait (1861) Henri Fantin-Latour (French, 1836-1904)

2022.08.23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겸손한 사람이 되자

신은 자기 스스로를 높은 자리에 앉은 자를 낮은 곳으로 떨어뜨리며, 스스로 겸양하는 자를 높이 올린다. 탈무드 명언 art : Xylorrhiza tortifolia (1915) Margaret Armstrong (American, 1867-1944)

2022.08.23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포스트 당신은 그때 최선을 다했다(한경은) - 도착

#수오서재 로부터 선물 받은 <당신은 그때 최선을 다했다>. 한경은 작가의 책으로 '내 삶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치유의 글쓰기'를 위한 도서이다. 글쓰기를 통해 알게 된 또 하나의 진실은 내가 마냥 괴롭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었다 두근두근, 기대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