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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스스로 존중하고 행복해지는 연습을 하면서도, 잘 되어가다 어느 날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있는데 그때도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 비슷한 지점에서 비슷한 행동을 하긴 했지만 약간 위로 올라온 상태, 그러니까 그저 그 자리를 맴도는 것이 아니라 3차원의 세계로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지영

 

 

 

art : The Orange Trees (1878)
Gustave Caillebotte (French, 1848-18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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