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예견하고 있었던 것일까요? 2011년에 개봉한 영화 '컨테이젼'은 최근에 만들어진 것처럼, 지금과 맞아떨어지는 내용이 너무 많아 영화에서 펼쳐지는 이야기 모두가 가슴에 와닿지 못해 무섭기까지 합니다.
'접촉을 통해 전세계의 사람들이 순식간에 감염'되면서 짧은 시간에 수없이 많은 사람이 사망합니다. 홍콩, 런던, 시카고, 중국, 일본, 독일 등으로 퍼지는 바이러스는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하지요.
아내와 아들을 한 날에 모두 잃은 주인공은 깊은 슬픔에 빠져있을 새도 없이 격리 조치되면서, 홀로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