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과 버스를 번갈아 타면서 출퇴근을 한다. 출근할 때는 문제없지만 퇴근할 때가 문제다. 늦은 퇴근인지라 대중교통의 배차간격이 길어져서 한 번 놓치면 한없이 기다려야한다. 운이 좋으면 10분. 그렇지 않으면 언제 올지 모르는 버스를 마냥 기다려야한다.
고민하다 결국 자전거랑 친해지기로 결심! 자전거로 출퇴근을 해보자고 결정한 후, 폭풍검색하여 어제 함께할 자전거를 만났다. 헬맷, 안전등, 후미등, 장갑 등도 함께.
비가 그친 것을 확인한 후, 출퇴근길을 점검할 겸 오후에 자전거를 타고 나갔다왔다. 친구가 차로 몇 번 데려다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