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포슬리니아 성지를 순례하다'라는 부제가 붙어있는 이 책은 저자의 유럽 도자기 마을 답사기다. 저자의 도자기에 대한 개인적인 애정때문에 이책을 기획했고, 독자에게 소개하고 싶어한다. 독일 동부와 오스트리아, 체코, 폴란드, 헝가리순으로 5개국, 15개 마을을 배경으로 한다. 유럽 관련 여행기를 좋아하기때문에 이번 책에도 관심이 갔다. 다른 책과는 다른 '도자기'라는 키워드가 붙어 이색적인 여행기 일거라는 기대감이 컸기 때문이다. 동유럽편은 제 1권으로, 제 2권은 북유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