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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여자들의 서랍

[도서] 프랑스 여자들의 서랍

티시 제트 저/나선숙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5점


'꾸미지 않은 듯 시크하고 우아한 프랑스 여자들의 내추럴 라이프 스타일'


프랑스 에서 25년째 머물고 있는 저자는 프랑스 여자들이 어떤 음식을 먹고, 어떻게 자신을 관리 하는지 지켜보면서 그녀들의 이야기가 담긴 <훔쳐보고 싶은 프랑스 여자들의 서랍>을 썼다. 


우아하고 동안이면서 세련되보이고, 거기다 외면이나 내면이 멋져보이는 프랑스 여자들!  나이는 상관없이 자긍심과 즐거움이 중요하기에 자연스럽게 외면을 단장한다. 그리고 꾸준히 외면을 다듬으면서 내면을 관리하고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저자가 말하는 프랑스 여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보자면 화려하진 않지만 자신의 개성이 있고,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급작스런 변화로 보이지 않게 자신을 관리하고 가꾼다는 것이다.

 

그녀들의 피부 관리 하는 법을 보면  피부에 이상이 생기면 피부과 의사를 만나게 한다는 것이다. 메이크업으로 숨기지 않고 어렸을 때부터 전문 약사, 피부과 의사에게 진찰을 받고 자신에게 필요한 미용시술을 하고,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사용한다. 경제적 여건에 맞는 최상의 피부과 의사를 찾는 다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다.  시간 낭비를 하지 않고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프랑스 여자들은 메이크업은 자연스럽게, 지나친 풀메이크업은 하지 않는다.



 이 책 한권으로 그녀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전부는 알 수는 없다. 다만 기본적인 것을 엿볼 수 는 있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드는 생각은 '나도 나 자신을 자연스럽고 시크하게 가꾸고 싶다' 였다. 어려서 동안이라서 타고나서 아름답다고 생각하기보다는 나이에 상관없이 아름답고 싶다는 욕심때문일까. 푸석한 헤어는 윤기나게, 생기를 잃고 칙칙한 피부에서는 자연스레 빛이나게 하고 365일 실패하는 다이어트보다는 결단을 내려 즐겁게 몸매 관리를 하고 싶다. 옷장을 열면 입을 옷이 없기보다는 한 가지 옷도 몇년동안 두고 입을 수 있게, 그리고 어떤 일을 하건 열정적으로 즐겁고 행복할 수 있다면 좋겠다. 이렇게 나 자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조금만 더 시간을 가지고 행동을 한다면 달라지는 게 무엇인지 생각했다.

 내면도 외면도 거울앞에 서서 보지 않으면 어물쩡 넘어가기 쉬운 것들이 많다. 이 책은 거울 삼아 건강하고 즐겁게, 자연스러운 라이프 스타일이란 무엇인지 생각하고 내 생활에 적용할 수 있게 활용할 수 있다. 어릴 적 좋았고 아쉬웠던 것들은 현재에는 돌아오지 않지만 늦은것은 없기에 현재에 충실하고 나이가 아닌 밍밍하지 않게 나 자신을 가꾸고 사랑하기 위해  이 책을 책장에 꽂아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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