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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의 시대

[도서] 상실의 시대

무라카미 하루키 저/유유정 역

내용 평점 1점

구성 평점 1점

이책을 읽은게 작년쯤인가? 너무나도 인기가 있어서 군대에 있는 친구에게서 소포로 받아서 읽어 봤다. 기대를 갖고 있어서 일까? 아님 일본과는 정서가 다른건가? 이책을 읽으면서 반감만 들었다. 사실 이책이 좀 야하다. 난 변태적으로 느꼈다. 이책을 보기로 결정한건 일본의 60년대의 혼란기의 젊은이를 주인공으로 쓴책이라 난 학생운동하는 주인공의 가치관의 혼란과 사회의 대한 반감으로 인한 존재의 상실을 그린 소설인줄 알았다. 읽다보니 엄청난 오해였다.. 내가 생각해도 웃기다. 이책의 성적인묘사가 대부분을 이룬다. 그렇다고 하류변태소설처럼 생각이 없는것은 아니다. 그 성적인묘사를 통해 젊은이들의 상실를 얘기한다. 근데 난 여기서 맘에 안든다. 성적인묘사를 상세하게 해서 얻는게 뭘까라는 의문이 든다. 그렇게까지 변태적으로 안써도 구체적 묘사를 안해도 이해할수있다고 생각하는데 도가 좀 지나쳤다고 생각한다. 이런면에서 난 성에 대해선 약간은 보수적이라 말할 수 있을련지 모르겠지만 난 작가가 구체적인 묘사로 독자에게 전할려는 의도가 무엇인지 이해 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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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봉

    전 작년 여름 장마 시작할때 이 책 읽기 시작해서 근1주일 동안 읽었었는데요, 우울증 걸리는줄 알았어요;;;; 정말 정서 않 맞음..

    2006.12.12 15:46 댓글쓰기
  • swan1225

    4년전에 이책을 읽었다..한참 베스트셀러여서..너무 기대를 했었는지 이책에 대한 실망은 컸다.아무래도 일본과의 문화적차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의 정서가 도무지 이해가 안갔다..지금도 그러고..다시 읽고싶단 느낌이 들지않을정도로 실망이컸다

    2004.10.30 14:27 댓글쓰기
  • diandian

    완전 동감이에요.. 저도...=-=;; 영 안맞는 소설이었지요.. 그래도 끝까지 기대기대했지만 끝에가서 더 실망이컸던..; 정서에 안맞는다고 생각함..

    2005.01.29 03:42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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