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사교육을 시키지 않는 나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 나와는 다르게 많은것을 배우고 깨달으며 크길 바라지만 입시제도하에 살아가는 학부모로서 불안감을 떨칠수는 없었다 나는 그의 유튜브 강연을 보며 개안하는 느낌이었다 주식 공부를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으나 부동산에 비해 너무 어려웠고 누구의 말도 쉽게 수긍하기 어려웠을 무렵 그는 나의 시야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고 자산불평등과 취업난에 시름하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었다. 우리 아이의 미래 또한 어떻게 꾸려갈지 노후는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큰 생각의 뼈대를 만들어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를 통해 401k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었고 미국 독일 호주의 퇴직연금을 공부했다 IRP와 연금저축을 가입했고 개별 주식투자도 시작했고 아이에게 주니어펀드도 적립해주기 시작했다. 이것을 아는자와 모르는자의 희망은 차이날수밖에 없다
그는 한국교육의 문제점을 정확히 지적하며 어떤 사회로 변해야하는지에 대한 통찰이 뛰어나다. 그의 모든 책을 읽었지만 이번 책은 특히 좋았다. 자산운용사가 많이 생기고 한국이 아시아의 금융허브로 가야한다는 그의 생각은 상상만해도 설렜다 머리가 뛰어난 한국인이나 많은제도들이 너무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좀 더 유연하고 좀 더 수용적인 태도로 급변하는 세상에 리딩 국가로 돋움하길 그의 책을 읽으며 간절히 바래본다.
존리님,
당신의 한국에서의 활동에 감사하며 누구도 당신의 그 가치를 훼손할수 없습니다. 한국에 당신을 통해 희망을 갖고 살게 된 많은 사람들을 기억하시고 아픔을 잘 극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아직 한국은 갈길이 머니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