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송곳 3

[도서] 송곳 3

최규석 글,그림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누군가 내 옆에 있다는 것, 누군가의 옆으로 갈 수 있다는 것  그것이면 족한가?

본문 요약

조직은 계약서에 적힌 규칙과 통제로만 움직이지 않는다. 일에 대한 책임감, 동료에 대한 연민과 우정, 조직에 대한 소속감, 인간의 선함과 약함에 기댄 관행들을 제거하면 조직은 멈춘다. 합리성을 강요하는 모든 조직은 비합리적인 인간성에 기생한다.

합일의 감격은 무력했고 짐의 무게와 몸의 고통만이 유의미했다

미운 놈 입에 밥 들어가는 꼴 보기 싫다고 굶을 거냐고!

탈퇴한 사람들은 배신자가 아닙니다. 모두가 같은 무게를 견딜 수는 없습니다.. 그분들은 우리와 함께 싸우다 우리보다 먼저 쓰러진 것뿐입니다. 저는 부상당한 동료를 비난하고 싶지 않습니다

더 절실한 사람들에게 열려 있지 않은 노조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성공하면 모두가 성공할 것이고 실패하면 아마도 우리만 실패할 것니다. 그러니까... 견딜 수 있는 만큼의 짐만 지세요

노조 하면 원래 회사랑 싸우는 것보다 조합원들끼리 싸우는 게 더 힘든 거요. 실망할 거 없어요

저는 사람에게 실망하지 않습니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YBLOGWEB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