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이어리 덕후다.그래서 남이 쓴 다이어리를 구경하는것을 좋아한다.예전에 <줄리&줄리아>였던가 블로그 활동을 하는것을 보고 흥미롭게 느낀적이 있었는데금주다이어리 작가소개를 보니 그 영화가 뇌리를 스쳐서 이 책의 서평단으로 신청하게 되었다. 금주다이어리라고 해서 암울한 알콜중독자의 이야기가 펼쳐질것이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브리짓존스가 롤모델이어서 그런지 내용이 유쾌하다.나는 작가가 브리짓존스를 언급하기전까지는레벨 윌슨을 계속 떠올렸다.피치퍼펙트, 하우투비싱글, 어쩌다로맨스에 나오는 여배우인데, 내게 있어서 레벨 월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