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펜으로 읽을 수 있는 책을 찾아보다가
허니북 서평단 이벤트에 얼른 신청했다.
첫째때도 그렇고
놀이책으로 책을 읽어와서 그런지
책을 좋아하는 편인데
둘째도 책을 좋아하길 마음에
이벤트 신청하면서 기대감에 가득찼다.
1일차
이 책을 읽으면서
책 좋아하는 첫째아이이 유전자에
시동을 켰다.
내가 왜 어줍짢은 마음으로
독서육아를 꿈꿨는지
잠깐 후회했다.
2일차
아이가 아침부터 책을 읽느라
어린이집을 지각했다.
자랑스러워해야하나?
세이펜으로 책을 읽을 수 있는데
세이펜 버젓이 내팽겨치고
엄마를 귀찮게 하는 우리아이.
아이를 데리고 외출할때
한번씩
책을 들고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엄마가 조금만 신경써주니
신경쓴 티가 나서 보람을 느낀다.
얘들아 엄마랑 꿀처럼 달콤한 시간 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