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을 보았다 / 구경미
열여덟 평이라는 작은 곳에서 네 명이 옹기종기 모여 살고 있다... 그것도 불과 1년 전에 말이다.
하지만, 집의 규모가 문제가 되는 건 아니다. 작은집에 살기도 하고 큰 집에 살기도 한다.
그곳에서 가족이 함께 부딪치며 알콩달콩 같은 공간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이겠지. ....
평범해 보이는 가족들... 경제적으로 조금은 여유가 없는듯하지만 주인공 인호 누나가 건강상의 문제로
오랜 시간 병원에서 보냈기에 여유가 없었던듯싶다.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