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블로그

리뷰 역린

사봄 작가님 전작을 재미있게 읽어서 신작도 구매해보았습니다. 딱 클리셰 범벅이라 어떻게 이야기가 진행될지 눈에 보이는데 그래서 재미있는 그런 소설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수 캐릭터가 너무 착하기만 하고 순종적이라서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공 캐릭터가 강압적으로 수를 대하는 장면들이 있긴 해도 기본적으로 수에게 빠져있는 데다가 행동이 심하지 않은 터라 나름 편안한 마음으로 볼 수 있었네요. 달달한 동양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잘 보실 것 같습니다.

2023.05.3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귀환(Mayday)

처음 보는 작가님이라 볼지 말지 고민했는데 달빛 스탬프 행사를 하는 것을 보고 구매해보았습니다. 공군 부대 내에서 발생하는 사건들을 그린 내용이고요, 흔하지 않은 소재라서 읽으면서 신선했습니다. 2권까지 재미있게 보긴 했는데 3권부터 갑자기 이야기가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서 좀 당황스러웠긴 했지만 그래도 잘 읽었습니다. 작품 소개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서브공이 등장하는데 서브공 분량이 꽤 많아서 이 점에서 좀 호불호가 갈릴 것 같기도 하네요. 외전도 보고 싶습니다.

2023.05.3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스테이트 오브 테러

페이백 이벤트에 참여하려고 구매한 책입니다. 루이즈 페니 작가도 유명하지만 무엇보다도 그 힐러리 클린턴이 이 책을 집필했다고 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신임 국무장관이 폭탄 테러를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입니다. 아무래도 힐러리 클린턴이 정치인이라서 그런가 정치 관련 내용이 많이 나오는데 꽤 현실적으로 묘사를 잘한 데다가 등장인물에서 뭔가 실제인물을 떠올리게 하는 요소들이 포함되어 있어 더 몰입해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스토리도 흥미진진해서 재미있게 읽었네요.

2023.05.3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구멍 개발 프로젝트

책 제목도 그렇고, 표지도 심하게 노골적이라서 구매할까 말까 망설였는데 프로이직러 작가님 전작을 재미있게 읽어서 구매했습니다. 공이 오랫동안 수를 눈독 들이고만 있다가 결국에는 꼬셔서 싹싹 발라먹고 제목처럼 개발하는... 씬이 가득한 소설입니다. 뽕빨물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 서사가 있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단편이라 내용도 짧고 가벼워서 킬링 타임용으로 딱 좋았습니다. 완전 씬만 가득한 소설을 찾으시는 분들한테는 오히려 맞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2023.05.31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취영 외전

취영 본편을 재미있게 읽어서 외전도 구매했습니다. 본편이 딱 두 권 짜리라 그런가 마지막 즈음에 좀 아쉬웠는데 그걸 해소시켜지는 외전이었습니다. 외전은 세 챕터로 나누어져 있는데 첫번째 챕터는 본편 이후 미국으로 떠나서 잘 살고 있는 모습을 그린 내용이었고 두번째 챕터는 신분 반전 버전의 au 외전이고, 세번째 챕터는 하인수 시점의 짧은 외전이네요. 재미있게 봤습니다.

2023.05.2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소꿉친구와 거리두기

챈 작가님 전작을 재미있게 읽어서 구매했습니다. 지금 코로나 시기는 거의 지나가긴 했지만 코로나 자가격리를 소재로 해서 그런지 몰입도 잘되고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편치고도 좀 분량이 짧아서 아쉽긴 했지만 가볍게 읽기 좋았어요. 뒷 이야기도 궁금하긴 한데 코로나도 거의 다 지나갔고 해서 왠지 안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킬링 타임용으로 딱이었습니다.

2023.05.29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다섯 가지 시작

인이오 작가님 전작을 재미있게 읽어서 이 작품도 구매해보았습니다. 단편집이고 제목처럼 다섯 가지 이야기가 실려있습니다. 이야기 모두 무난하게 재미있게 읽었고요, 두번째 이야기는 특히 다 읽고 나서 여운도 남더라고요. 후루룩 재미있게 읽었지만 짧아서 그런지 뒷 이야기가 궁금해져서 아쉽기도 했습니다. 작가님이 기회가 되신다면 후일담도 써주셨으면 좋겠네요.

2023.05.26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여행 그 끝 외전

여행 그 끝 본편을 재미있게 읽어서 외전도 구매했습니다. 본편 마지막이 뭔가 좀 아쉬웠는데 그 아쉬움을 해결해주는 외전이었습니다. 우선 분량이 많아서 좋았네요. 챕터는 세 챕터로 나누어져 있는데 갈등 같은 건 거의 없고 달달한 일상 생활 이야기가 주로 나옵니다. 공 시점 외전도 있고 발리로 여행가는 내용도 있네요. 본편 재미있게 보신 분들이라면 외전도 잘 보실 것 같네요.

2023.05.22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다시 봄, 사랑, 벚꽃

본편을 재미있게 읽어서 구매했습니다. 본편 이후의 이야기가 담겨있고 다섯 챕터로 나누어져 있네요. 달달한 일상 생활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잠을 잘 때 준오가 해주는 팔베개 때문에 고생하는 한서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각인, 노팅, 임신한 이야기, 가족들 이야기, 육아하는 이야기 등이 나오네요. 은근 내용이 알차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본편 재미있게 읽으신 분들이라면 잘 보실 듯 싶어요.

2023.05.15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100일 징크스

작가님 전작을 재미있게 읽어서 구매했습니다. 아무래도 단권이라 분량이 짧아서 뭔가 서사가 빠르게 진행되는 느낌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있을 건 다 있어서 꽉 찬 느낌이 들었습니다. 갈등이 있긴 있지만 전반적으로 밝고 달달한 분위기라서 가볍게 읽기 좋았어요. 뽕빨은 아닌 것 같은데 씬이 꽤 많아서 이 점에서 호불호가 좀 갈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재미있게 봤어요.

2023.05.13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속 보이는 순정

달빛 스탬프 행사를 하는 것을 보고 구매한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주인공들 사이에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건 선호하진 않지만 직진 연하공이 귀여워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공이 너어무 들이대고 쫑알쫑알 말이 많아서 좀 호불호가 갈릴 것 같기도 한데 저는 자꾸 치대는 멍멍이 같아서 재미있게 읽었어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달달하고 힐링되는 이야기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2023.05.12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별일 없는 동네

믿고보는 이미누 작가님 신작이라 구매했습니다. 뭐랄까 말로 표현하기 힘든 이야기였습니다. 오싹하기도 하고 미스터리한 느낌도 있고… 기묘한 이야기 같은 거 재미있게 보시는 분들이라면 잘 맞으실 것 같아요. 저는 진짜 재미있게 읽긴 했는데 호불호가 세게 갈릴 것 같은 작품이었습니다. 진짜 독특한 작품이라 읽고 나서 역시 이미누 작가님 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ㅎㅎ 외전도 보고 싶어요.

2023.05.12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가정교사 N

달빛 스탬프 행사를 하는 것을 보고 구매한 책입니다. 제목에서 가정교사라고 해서 진짜 공부를 가르치는 가정교사일 줄 알았는데 다른 걸 가르치는 가정교사라 좀 놀랐네요 ㅎㅎ 뭔가 표지를 보고 피폐한 뽕빨물인가 싶었는데 뽕빨물이긴 하지만 가볍게 읽을 수 있는 L 가득한 이야기였어요. 분량이 길지 않긴 하지만 후루룩 잘 읽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작가님이 외전도 써주셨음 좋겠네요.

2023.05.12 공감 횟수 0 댓글 수 0

리뷰 내가 만난 소년에 대하여

페이백 이벤트에 참여하려고 구매한 책입니다. 법조계 인물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이 책을 쓴 판사는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한 소년의 죄에 대해서 단호하게 판결을 내리는 장면을 짤로 봤던 기억이 있어서 알고 있었습니다. 바로 전에 언급한 것처럼 엄격한 모습을 봐서인지 책도 좀 딱딱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제 예상이 빗나갔네요. 아이들이 왜 범죄를 저지르게 되었을까 그 원인에 대해서 방치한 사회에도 책임이 있다고 언급하며 새로운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도와야한다고 주장하고, 또 이를 실천하는 모습들이 책에 담겨있었습니다. 요...

2023.05.08 공감 횟수 0 댓글 수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