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클러버
짜임새가 훌륭한 책같지는 않다. 그렇지만 저자는 경험으로 책을 쓴 매력있는 사람이라고 느꼈다.
처음 책을 접했을 때는 욜로 권장 책인가 생각했다. 그런데 목표의식이 뚜렷하고 흥미있는 분야에 돈을 쓰라는 것이었다. 돈은 신용일 뿐이라는 말부터 와닿으면서 저자가 하는 말을 대체로 공감했다.
- "열심히 저축해라" 이 말이 옛날에는 어땠는지 몰라도 지금은 옳은 가르침이 아니다. 목적이 분명한 저축은 괜찮다. 유튜브든 글쓰기든 요리든 뭐든 다 좋다. 모르는게 있다면 아낌없이 돈을 써서 새로 배우고 당장 시도하라.
- 앞으로 투자해야 할 곳은 단언컨대 놀이이다. 테크놀로지의 발달로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의 여가 시간이 늘어날 것이다.
- 모으고 지킨다는 개념이 아니라, 투자하여 새로운 성과를 낸다는 개념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
-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바로 행동하라. '훌륭한 아이디어를 내는 자'가 아니라 '빨리 움직이는 자'가 성공을 거머쥔다.
- 부자가 되려하지 말고, '저 사람과 함께 있으면 항상 재미있다!' 라는 말을 듣는 인생을 지향하기 바란다. 그러면 돈에 구애받지 않는, 돈으로부터 자유로운 인생을 살 수 있다.
현대사회에 적합하고, 본인이 행복에 가까워질 수 있는 자기계발서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