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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꿈꾸는 간호사입니다

[도서] 나는 꿈꾸는 간호사입니다

김리연 저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김리연은 4년전 이미 간호사 성장기를 담은 책 <간호사라서 다행이야>라는 책을 낸 작가로 계속 해서 새로운 꿈을 향해 도전해가고 있는 꿈꾸는 간호사임을 기록한 두번째 에세이를 완성했다.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한 편견이나 고달픔을 어떻게 극복하고, 조금 더 다른 방향으로 꿈을 설정하고 달려나갔는지 고민하고, 공부하는 이야기들을 담았다.

꿈이 없던 고3학생에서 언제나 꿈꾸는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간호사라는 직업에 대해 자신과 주의깊게 관찰하고 소통해 나가는 이야기들 속에서 직업이나 인생의 항로에 대한 우리의 자세를 생각하게 한다.

한국에서의 태움문제는 미국에서 텃새로 이어졌지만, 그런 외부의 문제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과의 싸움에 더 집중해 볼것을 그 다음에 그러한 환경을 거꾸로 바꾸어 놓을 수 있음을 이야기 한다.

미국에서 종양간호사로 일하며 새로운 공부와 학교까지 다시 병행해 공부하는 도전정신이 부럽다. 꿈을 꾼다는 건 아무래도 사람을 강하게 해주는 특효약이 아닐 수 없다.

블로그로 '간호사 상담소'를 운영하며 간호사들의 멘토 역을 자처하는 그녀는 계속해서 새로운 본인만의 영역을 개척해가고 있다. 그러니 어느 분야에서 새로운 꿈을 꾼다 해도 자신의 꿈을 믿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자세는 꼭 새겨야 할 점이다. 최선을 다하고 이루지 못했을 때에는 적어도 후회하지 않고, 그 다음 목표를 설정할 수 있는 작은 용기는 배울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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