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일본에서 나온 자기계발서와 육아서에 열광했었다. 마치 솜사탕처럼.. 금방이라도 삶을 바꿔줄 것 같은 기대감은 달콤했고, 읽기 편한 분량의 내용은 한결같이 가벼워서 읽기 쉬웠다. 그렇게 한 권 한 권 사서 모으며 읽다가 참 별로인 책을 만났다. 일본에서 기획된 책들 중에 별로인 책도 있구나.. 생각하던 중에 내 삶에 쐐기를 박는 대박의 책 한 권을 만났다. 했던 말 또하고 또하고 또하는.. 내게 일본에서 출판된 책들을 읽지 못하게 트라우마를 남긴책.. 그 후로 두껍고 다소 읽기 어려운 자료분석형인 미국 혹은 비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