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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벌 마야의 모험

발데마르 본젤스 글/프란치스카솅켈 그림/박민수 역
비룡소 | 2003년 10월


마야는 무척 당황했습니다. 왜 통거미가 그처럼 화를 내는 것인지, 자신이 무슨 잘못을 한 것인지 알 수 없었던 거지요. 

'낯선 곤충들과 사귀는 것은 전혀 쉬운 일이 아니구나. 다른 곤충들은 꿀벌과 생각하는 방식도 다르고 나쁜 뜻으로 한 말이 아닌 것을 오해할 때도 많아.' -145p


"..우리 가련한 존재들은 세상에 관해서 아주 조금밖에 알 수 없어요. 하지만 이 놀라운 세상의 아름다움을 속속들이 느낄 수는 있지요." - 159p


마야는 문득 슬퍼졌어요. 자신의 행복이나 슬픔을 함께 할 이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고 느꼈기 때문이지요. - 18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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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워블로그 하우애

    이만큼만 봐도 애들과 같이 읽고 싶은 책이네요.

    2020.03.04 07:47 댓글쓰기
    • 노란토끼

      ^^ 비룡소 시리즈 정말 선별해서 샀는데, 저만 좋아하는 것 같아요.

      2020.03.15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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