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고생하긴 했지만 전권에서 시작한 고난이 이번 권에서 더 심해집니다.
피폐한 전개가 계속 됩니다.
유산 이후로 다시 아이를 가지기로 노력하며 진전이 좀 있는가 싶었는데 태성에게 납치 당하며 더 상황이 악화됩니다.
납치 후 세뇌 당하는 등 예하는 여기 저기서 고생만 합니다.
아빠도 만나게 되는데 역시 아빠는 예하를 돈으로만 생각한 인간이었습니다.
그나마 예하의 믿는 구석이었는데 이제 정말로 세상에 예하가 의지할 데가 하나도 없어진 상황이라 무너지는 모습이 마음 아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