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혜 작가님의 소설들을 좋아해서 구매한 작품입니다.
작가님 소설들 중에 학창시절이 나오는 작품들이 유독 더 재밌어서 이번 작품도 학원물 키워드를 보고 구매했습니다.
이번 작품은 작가님의 다른 학원물 소설보다 피폐한 부분이 있어서 구매하실 분들은 참고하셔야 할 것 같아요.
나이 차이 나는 커플의 이야기라 분위기는 다르지만 전작 '디어 마이 디어'가 생각이 나기도 했습니다.
입양아인 희서는 화재 사고로 양부모를 잃고 삼촌과 함께 지내게 되면서 가족이지만 타인인 그에게 묘한 감정을 갖게 됩니다.
희서가 양부에게 가정 폭력으로 학대 당하는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