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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서 집 짓고 삽니다만

[도서] 셋이서 집 짓고 삽니다만

우엉,부추,돌김 공저

내용 평점 3점

구성 평점 4점

1. 책 소개 : 셋이서 돈을 합쳐 집을 짓고 함께 살아나가는 과정을 그린 책. 

 

2. 책 내용 : 혼자 살기 힘들고 같이 살면 재밌을 것 같아서 함께 살기로 했다는 세 사람이 생각을 실현하는 과정을 담은 책. 라이프 스타일이 과거와는 많이 바뀐 요즘 그에 맞게 나타나고 있는 다양한 가구의 형태들에 대한 내용과 불필요할 수 있는 전통적 가구의 형태를 벗어나 자신에게 맞는 가구의 형태를 고르며 살아가도 된다는 내용을 담은 책. 물론 셋이서 땅을 사서 집을 짓는 과정도 재미있게 담겨있다. 

 

3. 감상 : 집이라는 공간이 주는 정서적 안정감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책에서도 나오다시피 도시의 햇빛은 비싸다. 직장이 있는 도심에서의 채광 좋고 깨끗한 집은 너무나도 비싼 것이다. 자신의 경제적 상황에 맞추어 살다보면 청년들은 결국 반지하 내지 옥탑, 아니면 몸 하나 겨우 누일 수 있는 원룸에서 사는 것이 대부분이고 그렇지 않으면 부모님의 집에 얹혀 살아간다. 나는 맨 후자의 삶을 살아가고 있고, 언제나 독립에 대한 꿈을 꾸며 살아왔던 것 같다. 그런 점에 있어서 일찍이 이사를 다니며 독립된 삶을 살아온 저자들의 경험담을 들으니 여유롭지 않은 독립의 삶이란 얼마나 어려운지 체감도 되고 이러한 이유들 때문에 함께 살기로 결심했다는 것이 이해가 되었다.

나는 원래 함께 공간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것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이었는데 책을 읽고 함께 사는 것의 유리한 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되었다. 물론 이런 삶의 방식에 어떠한 단점이 존재하고 그것들은 어떤식으로 해결하며 살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알게되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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