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서 조용히 몰래 집을 빠져나오는 해리. 그런 해리를 눈치채고 론이 뒤따라 나옴. 그리고 해리는 혼자가겠다 하고 론은 헤르미온느 없이 우린 아무것도 못한다고 말한다. 혼자 보내지 않겠다고 하는 론의 우정에 나도 감동했고 분명 해리도 고맙고 든든한 마음이 있었을 것 같다. 론의 집에 지내면서 마법부 장관이 해리, 헤르미온느, 론을 찾아오는데 이유는 다름아닌 덤블도어의 유품을 건네주기 위한 것이었음. 헤르미온느에겐 방랑시인 비들의 이야기 책을 남기고, 론에게는 딜루미네이트를 남겨주심. 딜루미네이트는 주변의 모든 불을 흡수하고 다시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