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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도끼다

[도서] 책은 도끼다

박웅현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책이 도끼라니.

책은 책이지 무슨 도끼야 라는 의문이 드는 제목이다.

이 문장은 카프카가 친구 오스카 폴락에게 보내는 편지중에서 나오는 문장을 인용하여 지은 제목이다.

'책은 무릇 우리 안에 꽁꽁 얼어버린 바다를 깨뜨려 버리는 도끼가 아니면 안되는 거야'라는 문장이다.

2011년에 처음 이 책이 나오고 2022년에 내가 읽고 있으니 10년의 기간을 꾸준히 읽혀온 스태디셀러에 해당하는 책이 아닐까 싶다.

저자 박웅현은 광고인이다. 광로란 모름지기 기존의 관념을 뒤엎고 창의적이고 공격적인 사람에게 어울릴것 같다는 선입견이 있었다.

물론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저자 박웅현은 사람이 참 따뜻하고 차분한 시선을 가진 인간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책은 도끼다는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며 삶의 감수성을 키우고 다양한 시선으로 인생을 바라보는 문학작품을 소개하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대학생때는 나름 소설을 많이 읽었다고 생각했지만 부끄럽게도 내가 읽은 책은 거의 없었다.

책을 읽으면서 고전에 대한 매력을 진하게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다.

지금은 소설보다는 비문학을 많이 읽지만 나의 감수성을 깨우고 다양한 시각에서 삶을 살아가기 위해 소설을 그리고 고전을 읽어야겠다고 다짐하는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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