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 많은 스타트업이 있고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세상에 없는 것들을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아이디어 하나로 스타트업>은 세상을 놀라게 한 작지만 강한 스타트업 30개 기업 창업자의 인터뷰를 담고 있는 책입니다.
책에는 난생처음 보지만 흥미로운 기업들이 다수 실려있습니다. 지식 큐레이션 사이트인 '피큐레잇', 인터넷 다양한 페이지에 하이라이트를 입힐 수 있는 확장 프로그램 '라이너' 등은 이 책을 읽고 흥미로워서 깔아보고 실제로 써볼지를 연구해 보고 있습니다.
책에 나오는 스타트업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일상생활의 불편함이나 부족함을 그냥 허투루 넘어가지 않고 사업으로 연결했다는 점입니다. 실패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실패하더라도 다른 방식으로 도전하고 진행합니다. 그리고 한번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서도 허투루 진행하지 않고, 꼼꼼하게 수요 파악을 하고 연구를 한 뒤 베타테스트를 꼼꼼하게 진행해서 일을 만들어 갑니다.
또 하나 재미있는 점은 사업을 하는 데 있어서 전공이 무엇인지, 전직이 무엇인지를 생각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책에는 법조계에서 일하다가 영양제를 판매하는 대표도 있습니다. 우연찮게 반려동물을 키우게 되다가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를 시작한 사업가도 있습니다. 평상시에 불편한 부분을 허투루 보지 않고 꼼꼼하게 세상을 바라보고, 불편함을 참지 않고 직접 고쳐나가고 투자를 받아 사업을 키워갔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사각지대를 파고들고, 새로운 시대의 흐름을 읽고 필요한 부분을 찾아가는 것, 그런 높은 안목과 시선들이 돋보입니다.
책은 미래에 사업을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만한 조언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 번쯤 책을 읽어보시고 생각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터뷰를 잘 읽어보고 우리에게 필요한 조언을 찾아서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