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전체검색
착한 리더가 온다

[도서] 착한 리더가 온다

김태윤 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리더가 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요즘 들어서는 리더가 아닌 꼰대가 되는 것을 경계하는 분위기도 많습니다. 그럼 제대로 된 리더가 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착한 리더가 온다>는 요즘의 리더로서 갖춰야 할 조건들과 행동들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책은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를 기초로 설명합니다. 사서삼경 중 <대학>에서 나온 고사 성어인 이 말은 몸을 닦고 집을 안정시킨 후 나라를 다스리며 천하를 평정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이것과 리더십이랑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첫 번째는 수신입니다. 자신의 몸을 바르게 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을 알고 가꾸기를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리더가 솔선수범하는 섬김의 리더십을 수행하고, 인성이 경쟁력인 시대임을 명심합니다. 새로운 것을 넣으려면 비워야 하고 또 비워야 채울 수 있음을 명심합니다. 일상 속애 내 생각의 공간과 여유를 가지고, 고독의 시간이 필요함을 명심합니다. 스마트폰을 쥐고 검색하려는 욕구를 참고 사색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그 무엇도 내 허락 없이는 나를 불행하게 할 수 없음을 갈고 자신에게도 칭찬과 응원을 정기적으로 해주도록 합니다.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되기 위해 자기 경영을 해 나갑니다. '꿈을 날짜와 함께 적어 놓으면 그것은 목표가 되고, 목표를 잘게 나누면 그것은 계획이 되며, 그 계획을 실행에 옮기면 꿈은 실현이 된다.'라고 합니다. 단순한 진리를 반복 수행하면서 발전을 멈추지 않습니다.


 

 

두 번째는 제가 입니다. 리더가 직원들의 신뢰를 얻는 방법이 있음을 명심합니다. 리더의 진심을 보여줄 수 있도록 투명하게 하고,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며, 자신이 한 말은 반드시 실행합니다. 모든 직원이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권한 위임을 실행합니다. 진실로 타인에게 봉사를 초점으로 하는 서번트 리더십을 적극적으로 수행합니다. 칭찬을 아끼지 않습니다. 리더는 칭찬을 받는 것이 아닌 칭찬을 먼저 하는 사람임을 명심합니다. 경청과 소통이 꼭 필수인 것을 명심하며, 경청의 의미를 명확히 기억하고 수행합니다. '왜 그랬죠?'를 첫 질문으로 던지고 최선을 다해서 경청해야 하고, 어린아이의 말도 경청하는 것을 명심합니다. 젊은 세대와의 효과적인 소통 방법은 그 세대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마음가짐에서 출발합니다. 모든 직원들이 인재임을 생각하고, 직원들이 무엇을 잘할 수 있는가를 의식적으로 찾습니다. 회사는 스마트하게 짧게 하고 구글의 8가지 회의 법칙을 참고하면 좋다고 합니다.

세 번째인 치국은 조직을 다스린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하는 직무의 전문성을 확보하고, 젠틀한 상사가 되도록 노력하며, 젊은 직원들이 성장의 갈증이 있음을 이해하고 지원해 줍니다. 리더는 제한된 자원으로 성과를 내는 사람입니다. '측정할 수 없는 건 관리할 수 없고 관리할 수 없는 것은 개선할 수 없다'라는 말을 명심하고 조직을 이끌어갑니다. 또 조직에 혼을 불어 넣어 명분과 사명을 만들어 움직일 수 있도록 합니다. 조직에 심리적인 안정감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편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지원합니다. 팀보다 위대한 개인은 없음을 명심하고 사내 정치에는 슬기롭게 대처합니다.

 


 

 

 

네 번째는 평천하입니다. 위대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겸손함이 필수입니다. 자신의 입으로 하는 자랑은 효과가 반감되니 나보다 상대를 칭찬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세상을 바꿀 가슴 뛰는 비전을 품게 하고 앞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지금은 티칭이 아닌 코칭의 시대입니다. 코칭 하는 마음으로 인간 존중, 이타심, 팀워크를 앞세워 행동합니다. 목표와 현실, 대안, 의지를 주고 개개인에게 의식과 책임을 질 수 있도록 합니다. 리더는 책임지는 사람임을 명심하고 구체적으로 이를 행동에 옮길 수 있도록 합니다. 최고의 유산은 조직문화임을 기억합니다. 느슨한 연대가 대표적인 조직에서 좋은 인간관계, 자율성, 의미와 목적, 재미있는 일이 중요한 것을 깨닫고 나아갈 수 있도록 합니다. 다른 사람을 최고로 만드는 사람이 최고의 리더입니다. 리더는 다른 사람을 최우선시함으로써 맨 앞에 설 자격을 얻는 것이니 이를 잘 기억합니다. 고객 중심 사고를 하는 것도 꼭 필요합니다.

 


 

 

마지막 장은 다시 수신으로 돌아갑니다. '프로 운동선수는 자기 시간 중 20%를 시합에, 80%를 훈련에 투입하고, 직장인들은 자기 시간의 99%를 일에, 1%를 자기 계발에 투자한다.'라는 말이 상당히 아프게 다가옵니다. 모든 'Leader'는 'Reader'라고 합니다. 독서에 꾸준히 투자하고 노력하여 책의 내용을 실천하고 배워나갑니다. 정보의 진수성찬이라고 하는 신문 읽기도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메모를 하는 것도 게을리하지 않습니다. 일단 메모를 하면 그 일은 1차적으로 마감되어 확실하게 잊어버리고 다른 시간을 생산적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글로 기록한 적이 있는 5% 중에서 95%는 자기 목표를 성취했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다이어리를 기록해서 우선순위를 정하고 계속해야 할 일과 포기해야 할 일을 정해서 움직입니다. 배우는 것을 멈추지 않고, 노력하여 문화 생산자가 되어 움직입니다.

책은 요즘 시대에 어떤 리더가 좋은 리더가 될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볼 좋은 자료로 생각됩니다. 자신이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지, 그리고 끊임없이 수신제가치국평천하를 반복할 수 있을지를 생각하고 삶에 적용해 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리더로서 발전해 나가는 사람이 되기 위해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

 

 

 
취소

댓글쓰기

저장
덧글 작성
0/1,000

댓글 수 0

댓글쓰기
첫 댓글을 작성해주세요.

PYBLOGWEB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