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시장이 또 들썩들썩하다고 합니다. 자꾸 올라가는 집값, 그리고 내 집 마련을 위한 방법을 몰라서 방황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우린 어떻게 해야 집을 마련하고 투자를 할 수 있을까요. <가장 효율적인 부동산 투자법>은 부동산 투자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하는 책입니다.
1장과 2장은 부동산 투자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합니다. 투자에 대한 내용을 보고 싶으면 3장부터 보시면 좋습니다. 3장은 저평가 부동산에 투자하라는 내용입니다. 저평가 부동산이란 간단히 살펴보면 다른 데에 비해 시기적으로 혹은 가격적으로 저렴한 부동산입니다. 부동산으로 안전마진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으로 5가지를 꼽습니다. 급매를 노리는 전략,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아파트를 청약으로 매수하는 방법, 전세가율이 높은 아파트나 오피스텔을 구입하는 방법,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나오는 아파트나 오피스텔을 매입하는 방법, 임대가 맞춰진 상가를 꼽습니다. 이때 과거의 집값에 얽매이지 말고, 현재 가격을 기준으로 다른 아파트와 비교하면서 가격을 생각합니다. 기회는 언제나 무궁무진하게 있으니까, 열린 생각으로 부동산 투자 공부에 시간과 열정을 쏟도록 합니다.
4장은 부동산 트렌드를 설명합니다. 저자는 부동산 흐름을 읽기 위해 신문 기사를 읽습니다. 특히 대중심리에 편승하는 것을 경계하고 효과적으로 신문을 읽으라고 합니다. 부동산이 급랭하고 미분양이 심할 때 투자를 할 수 있는 생각, 생숙에 관심을 가질 때 정부에 제재가 들어올 것을 예측하고 들어가지 않는 등 신문을 통해 계속해서 모의투자를 해 보면서 생각을 읽으라고 합니다. 또 교통 호재를 미리 확인하고 선점하도록 하고, 부동산 정책을 파악하고 영향도 분석을 하도록 권합니다. 저자는 또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한 우물만 파는 것보다는 여러 우물에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파라고 합니다. '다동력'이라고 하는 여러 일을 동시에 해내는 힘을 가지고 관점을 넓히라고 합니다.
5장은 청약과 분양권 투자를 이야기합니다. 청약은 청약 가점 및 특별공급을 생각하여 투자를 진행하고, 청약은 최소한의 안전마진이 확보된다는 장점이 있으므로 조건만 된다면 수도권 청약시장에서 미달을 노려서 차곡차곡 징검다리를 딛고 올라가는 것을 추천드린다고 합니다. 분양권 투자로 틈새시장을 노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중도금 납부 시점에 마이너스 프리미엄으로 나오는 분양권을 노리고 투자를 진행합니다.
6장은 세금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고 7장은 어떻게 투자에 성공할 수 있는지 운을 가꾸는 방법을 다룹니다. 저자는 운을 불러오는 방법으로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갖기, 밖으로 나가서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교류하기, 너무 많은 말을 하면 운이 달아나니 두 번 듣고 한 번 말하면서 말을 아끼기, 원한을 사지 않기, 본인 스스로가 귀인이 되기입니다. 귀인이 되는 방법은 생각만 해도 도와주고 싶은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고, 상대방을 존중하고 뒷자리를 정리하며, 인사를 잘 하고 약한 사람을 괴롭히지 않고,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8장과 9장은 사례를 통해 상담한 내용들을 공유하는 파트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유용하게 느껴졌던 부분이고, 실제 사례와 자신의 사례를 대응하면서 생각해 보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다양한 상담 사례를 담고 있는데 한번 읽어보신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책은 부동산 투자를 위한 다양한 방식을 공개합니다. 책을 읽어보면서 어떤 방법이 나에게 맞을지, 그리고 어디서부터 시작할지를 고민해 보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부동산을 찾고 싶으신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