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의 정의를 다시 생각하게끔 만드는 책.
올해 들어 실천하고 있는 새벽 기상도 김유진 변호사님의 이전 책을 읽고서였다. 일어나서 간단하게 따뜻한 차 한 잔과 독서를 하거나, 그 전날 못다 한 공부를 하거나 하면서 새벽시간을 보냈다. 딱히 다른 일을 할 것도 없거니와 기왕 일어난 거 생산적인 활동을 하자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나의 정신이 대화와 휴식을 원하는 것도 모른 채로 말이다.
이 책을 읽고 난 이후로 5분에서 10분 정도는 창밖을 보면서 가만히 앉아있는다. 해가 뜨는 걸 보기도 하고, 차가 움직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