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율 작가님의 <그림자 황비> 6권. 여주의 분투가 언제 끝나나 언제끝나나 페이지를 넘기다보니 막권에 도착하긴 하네요. 여주의 살아남기 과제도, 진짜 공녀 무찌르기 과제도 무사히 끝나고 예상치 못했던 남주의 지지와 사랑 얻기 과제까지 무사히 완수합니다. 남주시점에서 회귀 전의 삶을 보았을 땐 엇갈린 인연이 안타까워 눈물까지 찔끔 나왔는데, 해피엔딩을 맞이하게 되어 다행이에요~ 열심히 사는 여주(?) 보고 싶을 때 재탕할 것 같아요~ 추천하는 작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