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딤 젤란드의 <타프티가 말해주지 않은 것> 은 전작들의 책에서 나온 개념들에 대한 독자들의 질문과 타프티의 답으로 구성되어 있다.
타프티는 허구의 인물이 아닌, 기원전 10세기경 이집트의 이시스 신전에 있었던 여사제라고 한다.
작가 바딤 젤란드는 자신이 타프티와 언어로 교류하는 것이 아닌, 감정적인 접촉을 통해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사실 바딤 젤란드의 전작인 '리얼리티 트랜서핑' 과는 문체가 다르고, 내용도 한층 심화되어 있기도 하다.
러시아 사람들에게도 이 책이 얼마나 많이 읽히고 있는지, 새삼 놀라웠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효과를 보고 있는 땋은 머리 기법을 나도 시도해봐야겠단 다짐을 해본다.
이 책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전작인 '여사제 타프티' 를 기본으로 읽어야 한다.
'여사제 잇파트'는 타프티에 나온 기법들을 소설형식으로 풀어낸 것이다.
독자들의 성공담과 실패담이 있어, 나도 앞으로 있을 시행착오에 마음을 다지는데 도움이 될만한 글들이 실려있다.
바딤젤란드의 트랜서핑과 타프티의 메세지에 일관된 부분이 있다.
"모든 것은 아주 단순하다. 지속적이고 꾸준하게 생각하고 행동해야 하는 것이다."
내가 포기하지만 않고, 믿고 꾸준히 한다면, 그렇게 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