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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조, 마음을 비추다 세트

[도서] 반조, 마음을 비추다 세트

아잔 차 저/혜안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아잔 차 스님은 태국에서 태어나, 9살때 절로 출가하여, 아버지의 죽음 이후 여러 장소를 방랑하며 수행승이 되어 명상에 매진하는 삶을 사셨다고 한다. 

이미 1992년에 입적하셔서, 스님께서 남기신 법문의 내용과 스님의 제자들을 통해 아잔 차 스님의 명상 훈련과 가르침은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다. 

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명상'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게 해주어서다. 

 

불교 서적이나 경정만 읽고 설법만 들어서는 안 됩니다. 

.. 스승은 방향을 가리킬 뿐입니다. 명상을 하며 그 길을 걷고 명상의 결실을 얻는 것은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명상의 기본을 잊지 말아야 하네. 적게 먹고, 적게 말하고, 적게 자게. 

절제하고 평상심을 유지하고 초연하게 지내게. 

좌선과 걷기 명상을 규칙적으로 하고, 정기적으로 적절한 떄에 스님들과 모임을 가지게. 

이렇게 노력하십시오. 소중한 기회를 낭비하지 말고 명상하십시오.

이것이 여러분의 의무이니 수행에 자신의 전부를 쏟으십시오. 

 

명상은 조용한 곳, 집중할 수 있는 것으로만 생각했었는데, 호흡하는 깨어있는 모든 순간들이 명상의 기회가 되는 수행의 시간들이었다. 

삶과 죽음, 자신의 업을 통찰하게 하는 스님의 가르침이 책을 읽는 내내

직접 법문을 듣는 듯한 기분도 들어, 기분이 좋다. 

이런 좋은 책을 가까이하며, 명상, 걷기 수행들을 매일매일 부지런히 하고자 한다.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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