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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없는 사랑에 대하여

[도서] 자존감 없는 사랑에 대하여

비벌리 엔젤 저/김희정 역

내용 평점 4점

구성 평점 4점

마음공부를 한다면 다 해결될 문제일 수도 있을 것이다. 결국에는 자기 자신에 대해 돌아보는 것으로 결론지어진다. 해답은 나에게 있다. 남자를 사랑하는 것? 타인을 사랑하는 것.. 하지만 결국 그 모든 문제의 근원은 나에게 있는 것이다. 나를 돌아보고, 내 안에 결핍과 문제를 직시하는 것부터 시작된다. 사랑이라는 행위에 붙는 수많은 수식어들은 단지 수식어 지나지 않을 것이다. 결국은 나를 사랑할 줄 알아야 하며, 그 무엇보다 앞서서 나를 이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만 한다. 이러한 결론을 또다시 확인시켜주면서 현실을 직시하게 하는 내용들이 읽는 내내 나를 자극했다. 과거의 연애를 돌아보며 재밌는 추억들을 스치게 해 주기도 했다. 다만 정답처럼 얘기하는 문체로 인해 절대적인 정답이라 오해를 할까 걱정도 된다. 나에게 빗대어 보았을 때에는 좀 다른 점들도 몇가지 보였다. 어떤 책을 읽든 어느 정도의 비판적 자세는 필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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