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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고 싶다 쓰고 싶지 않다

[도서] 쓰고 싶다 쓰고 싶지 않다

전고운,이석원,이다혜,이랑,박정민,김종관,백세희,한은형,임대형 공저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쓰고 싶다
쓰고 싶지 않다

ㅡ전고운 외9명

유선사출판사

난 늘 썼다.그냥 썼다.아무생각없이.
조각난 퀼트처럼..

내가 귀찮아서 쓰고 잔글은
고등학교백일장 전체 대상을 받고

그냥 이러고 싶다
하고 쓴글은
KBS최우수작사상을 받았다.

하지만 난 그 상이 그렇게 기쁘지도 않았다.
뭐 상받고 싶어서 쓴글도 아니었고
상받아도 돈도 안되고

왜 난 즐겁고 신나지 않았을까

난 차라리 내아이 내가족 옷사고 신발사고
돈많이 쓸때가 더 기분이 좋다.

내 글이 돈이 되면 기쁠까?
기쁠 것 같다.

억지로 지어낸 예술을 제일 싫어한다.

그 억 지 로 지어내기 싫어서
아직도 적고 있네..
언젠가 출판사가 받아주겠지..하며..

쓰고 싶다가 쓰고 싶지 않다는
내맘 같은 에세이 들이다.

??어려운 것만 진짜라고 여기는 생각
결핍과 고통에서 빚어진 게 아닌 글들는 가치 없다고 여기는 생각
내일은 내일의 우아함이 천박함을 가려줄 테니

크............????

결핍과 고통에서 쓴글들 요새 안읽는다..
안그래도 머리아픈데
난 환기가 필요했는데
이책의 그림과 언어들은 바람에 나부끼는 나뭇이같다????




요즘

너무 미사여구 많은 그런 말보다.
미국영화에서 나오는

Just do it.

이말 한마디가 차라리 낫다.

나의 인스타는
나의 아웃풋의 장소일지도 모른다.
한사람의 좋아요면
한사람의 환기였다면 감사한..

#쓰고싶다쓰고싶지않다
#유선사
#유선사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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