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민 지음
애정하고 미워했던 내 안의 집착들에 대하여
"오직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 그 유일한 방법을 찾아서"
작가는 술 담배 음식 돈 나에게 집착했던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한다. 아 너무 공감되고 위로 되는 그 집착에 대한 이야기.. 난 이책을 통해 공감과 위로를 받고 싶었다.정말 공감하고 나와 같은 사람 여기 있구나 위로받았다.
난 스트레스를 받으면 미친듯이 책을 읽는다.하루에 바나나 하나와 커피 하나먹으며 뉴욕가서도 미친듯이 영자책을 읽고 어렸을땐 엄마가 사준 웅진전래동화와 명화집과 요리책을 미친듯이 100번도 넘게 보고 학급문고에 있는책 도서관 모든 책을 다읽어버리면 머리가 하얘지면서 내안에 모든 복잡한것들이 사라지는 것 같았다. 난 책에 집착했다. 왜냐면 억지로라도 다른세상속에 들어가 내세상을 회피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술도 못하고 담배도 못하고 피어싱도 못하고 그렇다고 관계도 많이 맺지않고 찐친과 오래 맺기 때문에 난.. 탈출구가 책이였다.난 폭식이아니라 폭독했다.
두번째 탈출구는 예술이였다.
어떠한 상을 받기 위함도 아니였다.
인정도 아니였다.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고
작곡을 하고
피아노를 쳐야만 사는것 같았기에 난 그렇게 했다.그렇게 내생각들을 또다르게 남 모르게 나열하면 스트레스가 풀렸다.
그 크고도 작은 불안을 풀어가는 방법이 작가랑은 달랐지만 작가에게 난 말걸고 싶었다.
우리가 그렇게라도 했기에
살고 싶었기에
그러지 않았을까요?
나도 글을 쓰며 내자신을 마주한다.
내자신을 마주하면 내마음의 쿠션이 생겨
힘든 그 모든것들을 저 우주속으로 보내고
새로운 마음 새로운 몸이 될때가 있다.
"우리는 이 불안에서 괜찮아 질 수 있을까?"
작가의 물음에 작가는 또 대답한다.
삶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사랑하려는
가장 진실한태도
난 요새 성급하지 않지만
조금씩 날 받아드린다.
내상황을 인정하고 받아드린다.
받아드리고 보니 욕심이 보인다.
욕심을 버린다. 자족한다.
마음이 평안하다.
내뜻대로 안되는것은 신에게 온전히
눈물과 함께 맡긴다.
난 못하겠으니까 도저히..
젤 이책에서 위로 되는말
우리가 느끼는 이 불안은 실은 아주 작은 불안이라는 말을 오늘은 크고 작은 불안과걱정이올때마다 작은거야.. 날려버리자 하며 모두 날려버리고 신이 주신시간에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고 쉬지말고 기도 할 것이다.
*이 책을 서평하게 해주신 @txt.kcal_book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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