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쟁이, 죽을 죄인 결코 아니다
요즘 대한민국 가정이 가계부채로 질식 직전에 있다. 2015년 2분기까지의 가계부채는 1,132조원으로 급증했다. 1분기 전인 지난 3월 말보다 무려 32조 2천억원이나 늘었다. 1년 새 94조 6천억원의 가계빚이 폭증한 것이다. 매달 10조원씩 증가한 셈인데, 이런 식이라면 올해 말이면 1,200조 원에 육박한다. 물론 수치상일 뿐 이미 1,200조 원을 훌쩍 넘었다는 분석도 적지 않다.
주목할 점은 가계부실 위험가구가 112만에서 190만 가구에 이른다고 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