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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시즌엔 특별한 영화를 봐 줘야 한다!

연말에 보는 영화는 특별해야 한다.

함께 있으면 행복한대로...더 행복한 영화를 찾게 되고,

혼자 있으면 ...마음이 푸근해지는 따뜻한 영화를 찾게 된다.

특히 함께 있을 때에는 영화를 보고 돌아선 후

서로 나눌 수 있는 공감대가 시기에 어울려야 하기 때문이다.

[나홀로 집에]가 그랬고, [로맨틱 홀리데이]가 그랬다.

가장 압권은 [러브 액추얼리]가 아닐까?

여친의 권유로 보게 된 영화.

이 영화가 주는 편안함은 '자연스러움'이다.

과장된 억지스러움도 없고

'첫사랑에 실패하지 않았다면...'하는 공감대도 가지고 있다.

배우들의 연기와 표정이 주안점.

음악이 있고, 웃음도 있고, 나름의 스토리가 있어

연말연시에 보기엔 딱 어울리는 영화다.

함께 들어가서 웃으면서 나와 할 말이 있었던 영화라면...괜찮은 것 아닌가?

작품성이 뛰어나서 외국 영화제에서 상받는 작품만 골라 본다는 영화광이라면 말리고 싶고,

목젖놓고 웃다가 가슴이 짠~해 지는 느낌도 받고 싶다면...

게다가 둘이 추위를 이길 마땅한 곳이 없다면 권하고 싶다.

이 삼년 후엔 TV에 늦은 밤 '크리스마스 특별영화'로 또 볼 수 있겠지?

그 때 다시 한 번 보고 싶다. 그때도 여친과 함께라면 더 좋겠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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