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에는 손에 TV가 나오는 전화를 들고다니는 시대를 상상하지 못했다.
그 때는 우리나라가 초노령화국가예상국이 될 거라는...
색조화장을 하는 남자들이 있을거라고는..
성형이 선물이 되고, 사은품이 될거라고는..
산아촉진정책이 나올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이 영화는 20년 후의 이야기다.
아이들이 더 이상 태어나지 못하는 환경이 되어버린 세상.
그래서 미래를 꿈꿀 수 없는 세상의 이야기다.
탄탄한 스토리와 완벽한 배우들의 연기.
배경, 음악, 믿음가는 미래의 모습등 하나도 나무랄 데가 없는 영화다.
영화를 보는 이유중 하나는 상상하지 못한 미래의 모습을 보는 데 있다.
그 시대에 들어 앉아있을 내 모습을 상상하는 데 있다.
항상 결론은 '오늘을 행복하게'살아야겠다는 생각 뿐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