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곰팡이에 대한 거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
곰팡이에 관련된 기록도 같이 들어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곰팡이는 습한 곳을 매우 좋아합니다. 곰팡이는 적당한 물체를 찾으면 착륙을 합니다. 그 다음 그 물체에 뿌리를 깊게 내립니다. 마지막으로 민들레의 씨 역할을 한느 포자를 터뜨립니다. 포자는 멀리 날아가서 다른 물체에 붙은 곰팡이가 될 것입니다.
곰팡이는 독성이 조금 있어서 위험하다고 많이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그 곰팡이들 중에서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곰팡이들도 있습니다. 최초의 항생제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 푸른 곰팡이와 치즈를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곰팡이를 통틀어서 유용 곰팡이라고 합니다.
저도 곰팡이가 모두 안 좋은 줄 알았는데, 이 책을 읽고 이 사실을 알게 되어 깜짝 놀랐습니다. 또 곰팡이가 제일 오래된 생명체이고 세계에서 가장 큰 생명체라는 것과 버섯도 곰팡이의 일종이라는 것을 아게 되었습니다.
제가 만약에 곰팡이가 된다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유용 곰팡이가 되고 싶습니다!!!
(독서록에 쓴 글을 보고 직접 타이핑을 할 부분이다. 학교에서 컴퓨터를 배우면서 자판연습을 하고 있는데, 자신의 독서록을 직접 타이핑하는 것 만한 연습은 없을 것 같아서 빈공간으로 두었다. 녀석이 곧 채워넣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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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완독하고 나면 독서록을 쓰기 전에 나와 먼저 책을 읽은 소감에 대해 이야기 한다.
특별한 순서는 없지만 소감의 진행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이 책은 ~~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라고 한 마디로 정의해 본다.
2. 책의 전체적인 내용을 이야기 해 본다. (이 부분이 초등학생에게는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스토리 전체를 말할 것인가, 아니면 기억나는 내용만 말할 것인가 알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첫술에 배부르지 않는다. 그냥 책에 대해 이야기하는 내용을 듣기만 한다. 부모가 먼저 읽으면 좋은 건 당연하다)
3. 이 책의 가장 인상적인 대목이 어디인지 이야기해 본다.
주로 재미있는 장면이나, 사건의 하일라이트, 혹은 음식이나 동물의 행동 등을 꼽는데, 이 부분은 독자가 느낀 부분인 만큼 정답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대답은 늘 칭찬해야 한다.
4.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에 대해 이야기 해 본다.
이 대목 역시 정답은 없다. 책이 전하고자 하는 주제와도 전혀 다를 수도 있다. 하지만 독서록은 계속될 것이기에 지적보다는 칭찬, 공감이 필요하다. 앞으로 살펴보겠지만 이 전 독서록은 더 형편없었다. 부모가 기대할 건 앞으로 더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이다. 제 때 써준 게 어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