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당신이 무인도에 표류하게 된다면 당신은 어떤 방법으로 살아남을 것입니까?
동굴에 들어가서 집을 만들겁니까?
아니면 텐트를 만들겁니까?
이런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책이 바로 15소년 표류기입니다.
이 책은 모험 동화이자 무인도에서 살아남는 이야기를 담은 유명한 책인 15소년 표류기입니다. 이 책에서 15소년은 한 소년의 장난 때문에 무인도에 표류하게 됩니다. 15소년은 배에 있는 총, 화약, 식량들로 사냥을 하고, 음식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2년간 고생을 한 끝에, 섬의 위치를 알게 되어서 무인도를 탈출하게 됩니다.
이 책은 동화를 잘 쓰는 것으로 유명한 쥘 베른이 쓴 책입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15소년이 드디어 배를 타고 무인도를 탈출하는 장면입니다. 15소년이 2년이라는 긴 기간 동안했던 노력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감동적이었습니다.
저는 이 250쪽이 되는 책을 1시간 30분 만에 읽었습니다.
원래 같으면 한 3시간 정도 걸리는데, 너무 재미있어서 정말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습니다. 심지어 목이 마른데도, 계속 뒷 이야기가 궁금해져서 일어날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모험에 관련된 책을 좋아하지도 않고, 이런 무인도에 표류하는 내용은 정말 관심이 없었고,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지금 읽어보니 너무 재미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모험 책이 재미있는 책인 줄은 상상도 못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이 책은 무려 150여년 전에 쓰여진 책입니다! 그 옛날에 쓰여진 책이 21세기의 소년이 읽어도 재미있다는 것에 정말 놀랐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비슷한 책이 있다면 한번 읽어봐야 될 것 같습니다. 목이 마른데도 일어나지 못하게 만든 책 '15소년 표류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