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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 날

[도서] 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 날

로버트 뉴턴 펙 저/김옥수 역

내용 평점 5점

구성 평점 5점


 

 

돼지는 우리에게 도움을 많이 주는 동물 중 하나입니다.  돼지는 우리가 많이 소비하는 고기이기도 합니다.

 

이 책 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 날은 돼지에 관련된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이 책은 자신의 아빠가 도살업자인 소년의 돼지를 기르는 이야기 입니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깊은 장면은 아빠인 헤븐 펙의 아들인 로버트가 태너 아저씨(농부인 이웃)의 소인 행주치마가 새끼를 낳는 것을 도와줘서 자신의 가장 마음에 드는 소유물인 돼지인 핑키를 얻게 됩니다. 그 뒤 핑키와 행복하게 살다가 핑키가 새끼를 낳아야 될 시기에 핑키가 새끼를 낳을 기미를 보이지 않자 마침 먹을 것이 없어서 결국 핑키를 죽이게 됩니다.

 

저는 이 책을 읽고 핑키가 너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핑키는 아무 잘못이 없고, 그냥 새끼를 못 낳을 운명이었는데, 그런 이유로 희생되었다는 것이 너무 슬펐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 책의 제목이 돼지가 한마리도 죽지 않던 날인 이유는 헤븐 펙은 도살업자이고, 그는 핑키를 죽인 해의 다음 해의 5월 3일에 죽어서 더 이상 돼지가 죽지 않아서 붙어진 이름인 것 같습니다.

 

이 책을 읽고 돼지고기를 먹기 싫어졌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먹은 고기가 핑키의 고기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저에게 감동을 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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